미국 MLS 7월 18일 09:30 내슈빌 FC : 로스앤젤레스 FC > 축구

◈내슈빌 (서부리그 3위 / 승패무패승)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 앞선 4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FA컵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올랜도시티에게 패해 탈락했으며, 서부리그 3위를 차지하고는 있으나 이번 맞대결 상대인 2위 로스엔젤레스와의 승점 차는 9점으로 꽤나 나는 상황.4-4-2 시스템을 바탕으로 홈에서 마냥 내려앉기 보다는 점유율을 50%정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이번 일정에서는 로스엔젤레스의 중원 경쟁력이 뛰어난 관계로 수비적인 자세로 임할 전망. 홈에서 과도하게 안정적인 경기로 인해 원정에서보다 득점력이 더 떨어진다는 점도 필히 알아둬야 한다. 특히나, 공격 쪽에서는 무크타르(FW, 최근 5경기 6골)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나머지 자원들의 득점이 부족한 것도 사실. 이번 일정에서 온전한 승점 3점을 챙길 가능성은 낮겠다.

◈로스엔젤레스 (서부리그 2위 / 무승승패승)

MLS에 떠오르는 신흥 강자.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시즌 내내 리그 최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서부리그 선두 오스틴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1점이 뒤져있는 상태.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선두를 탈환할 수 있겠다.상승세의 가장 큰 이유는 공격력. 최근 리그 5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부리그 최다 득점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나, 기존의 ‘핵심 2선’ 벨라(FW, 최근 3경기 5도움)와 ‘주력 1선’ 아랑고(FW, 최근 5경기 6골)에 더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2선 자원’ 베일(FW)이 데뷔전을 가질 예정. MLS 최고의 공격진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이탈리아 대표팀과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던 ‘베테랑 센터백’ 키엘리니(DF)도 이전 경기에서 후보에 포함되며 데뷔 준비를 마친 상태. 이번 일정에서 필히 승점 3점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내슈빌은 시즌 내내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반면 로스엔젤레스는 현재 리그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스쿼드에도 모자라 베일과 키엘리니를 영입하며 날개를 단 상황. 때문에 이번 일정도 로스엔젤레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로스엔젤레스 승

[[핸디]] : -1.0 로스엔젤레스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