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7월 17일 09:00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 D.C. 유나이티드 > 축구

◈미네소타 (서부리그 5위 / 패승승승무)

최근 페이스는 좋다. 6월 말 LA갤럭시와의 3-2 승리를 시작으로 4경기째 패배가 없는 상황. 순위도 서부리그 5위까지 올라왔으며, 3위 내슈빌과의 승점 차도 단 2점차밖에 나지 않는다. 나름대로 홈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홈에서의 승률도 준수한 편.주로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앙에 강한 블록을 형성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펼치는 전력. 홈에서는 나름대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득점도 경기당 1골 이상 꾸준히 터뜨리고 있다. 특히, '1-2선 자원' 아말릴라(FW, 최근 5경기 3골), 프라가파네(FW, 최근 4경기 2골), 레오노소(MF, 최근 4경기 4골 1도움) 모두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DC유나이티드의 최근 수비가 매우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DC유나이티드 (동부리그 14위 / 패패승패무)

흐름은 좋은 편이 아니다. 앞선 5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순위도 동부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여기에 원정에서는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약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 이전 시즌 동부리그 8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처참한 성적이다.3백과 4백을 병행하며 사용하고, 객관적인 전력 상 낮은 위치를 고수하며 경기에 임하는데, 최근 들어 수비가 매우 불안해진 모습. 앞선 리그 9경기에서 26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부리그 최다 실점 팀으로 올라섰다. 여기에 기존의 부상자인 'No.1 골키퍼' 하미드(GK)와 '주력 수비수' 나이만(DF)에 이어 나자르(DF)까지 이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하다. 여러모로 승리 가능성은 낮겠다.

◈코멘트

미네소타가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 DC유나이티드도 최근 4경기 연속 오버 (2.5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미네소타는 최근 좋은 기세로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반면 DC유나이티드는 매우 불안한 수비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점을 허용하며 꼴찌로 쳐진 상황. 부상자도 많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승점을 따낼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0 미네소타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