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7월 14일 09:30 내슈빌 FC : 시애틀 사운더스 FC > 축구

◈내슈빌 (서부 리그 7위 / 패승패무패)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앞서 치른 5경기 중 단 1승만을 거뒀으며 공식 3경기 째 승리가 없는 상황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한 긍정 요소지만 이들의 수비력은 여전히 불안하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 탓 잦은 배후 공간 노출과 함께 측면을 통한 실점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측면을 활용한 역습 전개를 즐겨하는 시애틀을 상대로 실점이 불가피한 환경이다.이전 경기(vs 샬럿 / 4-1 패), 비록 1골 득점에 그치기는 했으나 공격적인 면에서는 상대보다 우위를 점했다고 할 수 있다. ‘핵심 중원’ 데이비스(CM) – 릴(CM) 구성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를 분주히 오가고 있으며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득점까지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로비츠(LM, 최근 5경기 1골 0도움), 뮬(R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함께 주 득점원인 ‘핵심 1선’ 무크타르(FW, 최근 5경기 4골 0도움)의 근래 퍼포먼스가 단연 압도적. 이들의 공격 구성은 역습 상황에서의 미흡한 대처와 다소 무리한 압박으로 통한 실점 빈도가 높은 시애틀을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애틀 (서부 리그 8위 / 무승패승패)

이전 경기(vs 포틀랜드 / 0-3 패) 패배로 다시금 가라앉은 분위기.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승패와 무승부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시도하는 팀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핵심 수비’ 라겐(CB)의 퇴장 징계로 인해 부재로 수비 균열이 불가피한 상황.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내슈빌을 상대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인다. 최근 5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나름대로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는 중. 이전 경기에서도 비록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이타적인 플레이의 ‘멀티 2선’ 로데이로(AMF, 최근 5경기 0골 1도움)를 중심으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좌우를 분주히 오가며 측면과의 연계 플레이가 단연 돋보였으며 롤단(R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의 개인 전술을 통한 측면 돌파로 상대의 측면을 허무는데 어려움이 없다. 주 득점원인 ‘핵심 1선’ 루이디아즈(FW, 리그 9경기 5골 1도움)의 부상 복귀 후 활약이 다소 아쉽기는 하나 유독 후반 시간대에 수비 집중력 저하와 함께 실점 빈도가 높은 내슈빌을 상대로 1골정도의 만회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내슈빌의 승리를 예상한다. 이전 경기 패배로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일정이다. 꾸준한 공격력과 함께 준수한 득점 페이스로 득점 생산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핵심 중원’ 데이비스(CM) – 릴(CM) 구성 코어 라인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더불어 로비치(LM), 뮬(RW), 무크타르(FW) 등 주요 공격 자원들의 근래 퍼포먼스가 준수한 편. 특히, ‘핵심 1선’ 무크타르(FW)의 활약이 단연 압도적이다. 이들의 공격 구성은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전개를 통해 시애틀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하지만, 후반 시간대에 수비 집중력 저하는 여전한 상태. 유독 후반에 강세를 보이는 시애틀을 상대로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겠다. 오버 (2.5 기준) 접근과 함께 내슈빌 승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내슈빌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