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그컵 7월 13일18:00 나고야 그램퍼스 : 세레소 오사카 > 축구

◈나고야 (리그 11위 / 승무무승패)

시즌 내내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리그 순위도 11위로 중위권을 전전하는 중. 이전 시즌 기록했던 5위와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는 성적이다. 일왕배에서는 무난하게 다음 단계로 진출하고는 있으나, 대학 팀과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다.시즌 내내 저자세의 3백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사용하는 팀. 때문에 홈에서는 나름대로 0점대의 실점률로 실점 최소화를 잘 해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베테랑 수비수’ 마루야마(DF)는 3백의 중앙과 좌측 스토퍼를 오가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며, 나카타니(DF)도 이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주축 수비수로 팀 수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최근 두 차례 홈 맞대결에서도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은 후 승리가 가능하겠다.

◈세레소 (리그 6위 / 승무승무무)

페이스는 나쁘지 않은 편. 최근 5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다만, 리그에서 무승부의 비율이 높아져 최상위권으로는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 또한 일왕배 대회에서는 선수단의 이원화로 하부리그 팀과의 대결임에도 다소 힘겹게 올라왔다.4-4-2 혹은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아닌 적극적인 기조로 득, 실점 모두많은 전력. 특히 최근에는 7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불안하다. 뿐만 아니라 원정에서 중,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는 다소 고전하고 있는 중. 상위 10개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술 자체가 많은 활동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더 큰 원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원인. 여기에 주력 선수들인 마루바시(DF), 야마나카(DF), 기요타케(MF)와 같은 선수들이 아직까지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로 빡빡한 일정 속에서 체력적 문제점이 증가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승리 가능성은 낮겠다.

◈코멘트

나고야가 이번 시즌 홈 10경기 중 9경기에서 언더 (2.5 기준)가 나왔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나고야는 이번 시즌 홈에서 낮은 무게 중심을 바탕으로 실점 최소화와 함께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중이다. 반면 세레소는 최근 들어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실점이 잦아진 상태. 여기에 나고야가 최근 홈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나고야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나고야 승

[[핸디]] : +1.0 나고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