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7월 11일 19:00 서울 이랜드 FC : 광주 FC > 축구

◈서울이랜드 (리그 8위 / 무무패패무)

처참한 경기력의 연속, 리그 9경기 째 승리가 없다. 직전 경기(vs 전남 / 1-1 무)에서는 이동렬(LW)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고작 28%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다소 끌려 다니는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또한,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7회) 역시 상대의 절반을 기록하며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더불어, 여전히 주 득점원인 카데나치(FW, 최근 5경기 1골 0도움)와 김인성(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에게 높은 의존도를 보이며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고집 중. 나름 실점 제어에 능한 광주를 상대로 득점 가능성은 희박하다.이들의 수비 불안감은 여전하다. 최근 5경기 총 7실점 중 5실점을 경기 후반 시간대에 실점했다. 후반 시간대에 접어들면서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3-4선 간 넓은 간격으로 인한 배후 공간 노출과 역습 상황에서의 미흡한 대처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중.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광주를 상대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렵다.

◈광주 (리그 1위 / 무무패무승)

직전 경기(vs 부천 / 2-1 승)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확실히 성공했다. 최근 리그 4경기 째 승리가 없던 상황으로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였으나 다시금 상승세의 흐름에 올라탔다. 유독 후반 시간대에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점 비율이 높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나 올 시즌 원정 10경기 멀티 실점은 3경기로 하위 전력들을 상대로 원정에서도 나름 실점 제어가 이뤄지는 중. 상대적 우세한 전력을 앞세워 주도적인 경기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대이기에 실점 제어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근래 득점력 저하가 눈에 띈다. 팀의 득점 대부분 엄지성(LW, 최근 4경기 1골 0도움), 허율(FW, 최근 5경기 1골 0도움), 헤이스(RW, 최근 5경기 0골 0도움) 세 선수의 기여도가 상당하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세 선수가 기복을 보이면서 득점력 저하로 이어지는 중. 다만, 측면에서의 패스 네트워크와 빠른 템포의 역습으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은 원활한 상황. 직전 경기,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12회로 상대보다 4배 많은 슈팅 수를 기록했을 정도. 또한, 전체 슈팅(12회) 중 50%(6회)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들의 득점 가능성은 높은 편. 잦은 배후 공간 노출과 유독 역습에 취약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광주의 승리를 예상한다. 직전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확실히 성공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을 갖췄기에 충분히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 득점력 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공격 전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상대가 유독 역습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겠으나 다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언더(2.5 기준) 접근과 함께 광주 승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광주 승

[[핸디]] : -1.0 광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