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6월 26일 08:30 CF 몬트리올 : 샬럿 FC > 축구

◈몽레알 (동부리그 5위 / 패승승패패)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전력.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좋았던 흐름에 비해 최근 들어 리그와 캐나다 컵에서도 패배가 많아지고 있다. 이전 시즌 동부에서 10위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발전한 것은 맞지만, 이 기세라면 시즌 막판에는 이전 시즌과 비슷한 순위로 마칠 가능성도 있다.공격적인 3백의 사용으로, 중앙에 많은 선수들을 배치해 강한 압박에 이은 높은 점유율과 함께 경기를 주도하는 타입.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라인으로 인한 압박으로 상대가 탈압박에 성공하기만 하면 쉽게 실점 찬스를 허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한경기도 없다. 여기에 ‘주력 2선’ 미하일로비치(MF, 최근 5경기 3골)도 5월 말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 서부 리그 최다 실점 2위 팀. 샬럿이 원정에서 좀처럼 승점을 얻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최대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샬롯 (동부리그 7위 / 승패패승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로 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이다.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홈에서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동부리그 7위를 유지 중. 하지만, 아직까지 원정에서 승리하는 법을 터득하지 못한 모습. 이번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중원에 많은 숫자의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4-1-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홈 뿐만 아니라 원정에서도 점유율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주도한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공격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중원에서 볼이 차단당하는 경우가 많아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전 하위 레벨인 콜럼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슈팅과 유효 슈팅 면에서는 열세였다. 여기에 전력 누수까지 있는 상황. 유럽 리그 잔뼈가 굵은 ‘핵심 수비수’ 푸크스(DF)가 부상으로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하다. 몽레알이 공격적인 3백과 함께 빠른 전개의 공격을 즐겨 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원정 무승 고리를 끊는 데는 어렵겠다.

◈코멘트

몽레알의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 샬럿이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한 경기 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몽레알은 최근 흐름이 좋지는 않지만 이번 시즌 확실한 컨셉으로 동부리그 5위까지 올라온 전력. 홈에서는 강한 압박 전략이 잘 먹혀들어 승리의 비율이 더 많다. 반면 샬럿은 여전히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 신생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일정은 홈 팀 몽레알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몽레알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