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03:00 발베이크 헤라클레스 에레디비시 > 축구

◈ 발베이크 (리그 14위 / 무패패승무)

최근 흐름이 좋지는 않다. 직전 5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때문에 강등권인 ’16위’ 스파르타와의 승점 차는 단 3점차.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강등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최종전이 상위 레멜의 알크마르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둘 필요가 있겠다.

공격력도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5골. 객관적인 전력 상 짧은 패스 위주의 빌드업과는 거리가 먼 팀. 닞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로 롱볼에 이은 역습 위주의 축구를 구사한다. 때문에 전방 투 톱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크래머(FW, 최근 4경기 1도움)와 스토커스(FW, 최근 5경기 2골)의 기복이 심한 편. 헤라클레스의 수비력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많아야 최대 1골이겠다.

저자세의 운영이지만 그렇다고 수비적으로도 뛰어나지 않다. 최근 6경기 연속 득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도 2경기나 된다. 낮은 위치로 내려서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슈팅을 허용하는 빈도도 잦다. 여기에 ‘주력 수비수’ 바카리(DF)와 아데워예(DF)마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헤라클레스도 최근 꾸준하게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기 때문에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 결장자 : 바카리(DF / A급), 아우구스틴손(CM / C급), 아데워예(DF / A급)

◈ 헤라클레스 (리그 13위 / 승패승무패)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편.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순위도 ’13위’로 강등권인 ’16위’ 스파르타와의 승점 차는 5점차. 잔류가 100%확정된 것은 아니다.

시즌 전체로 보면 득점력이 좋지는 않지만, 최근 5경기 5골을 기록하는 등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 득점이 그동안 좋지 않았지만, 최근 원정 3경기에서 3골을 넣은 점이 긍정적이다. 4-4-2 혹은 3-4-1-2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저자세를 지향한다. 때문에 투 톱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행이도 투 톱 바키스(FW, 최근 5경기 2골)와 라우르센(FW, 최근 3경기 1골)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최근 실점이 꾸준한 발베이크를 상대로 득점이 가능하겠다.

수비력도 최근 개선됐다. 직전 6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저자세를 지향하기 때문에 대부분 점유율을 많이 내주지만, 중앙의 강한 블록을 형성해 효과적으로 상대를 틀어막고 있다. 발베이크도 헤라클레스와 마찬가지로 롱볼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하던대로 중앙에 강한 블록을 형성한다면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있겠다.

​- 결장자 : 아자위(FW / B급), 블라스위츠(GK / A급), 시어휘스(FW / A급), 키오모조글루(MF / A급), 와힘(FW / C급), 레스(DF / C급), 오벨라(DF / C급)

​◈코멘트

양 팀 공격이 그리 좋지 않아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3번의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의 확률이 더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발베이크보다 헤라클레스의 최근 기세가 더 좋으며 선 수비 후 역습의 롱볼 컨셉도 헤라클레스가 더욱 확실하다. 강등권 싸움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헤라클레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일반 승/무/패] 헤라클레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헤라클레스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