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사커 4월 24일 10:00 콜로라도 라피즈 : 샬럿 FC > 축구

◈콜로라도 (서부 10위 / 승무무패패)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하며 이전 시즌 서부를 제패했던 기세를 완전히 잃었다. 이전 시즌에는 많은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화력에서 강점을 보였으나, 현재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매우 실망스럽다.이전 시즌 콜로라도가 보여준 장점은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 지금도 박스 안 공 투입은 잘 되고 있고, 대부분의 슈팅이 골문 가까이에서 나오고는 있다. 그러나 현재 공격 효율이 6번째로 낮을 만큼 결정력이 뚝 떨어지면서 찬스를 만들어내는 빈도에 비해 성과가 나오지 않고있다. 공격진에서 결정력을 발휘해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가 루비오(FW / 9경기 4골) 한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지만 개막전 0-3 패배 이후 리그 6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함 만은 유지하고 있기에, 무득점에 묶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이전 시즌 서부에서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했던 수비력은 온데간데 없다. 하지만 홈에서 만큼은 수비력이 유지되고 있는 중. 현재 기록하고 있는 11실점 중 홈에서 기록한 실점은 1실점 뿐이다. 홈에서 오히려 보수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약점을 덜 내주고 있고, 결정적으로 상대의 박스 안 진입을 최대한 차단하고 있다. 참고로 콜로라도는 47%의 슈팅을 박스 바깥에서 하도록 만들었다. 홈에서 실점한 유일한 골도 PK였던 만큼 홈에서의 수비력만큼은 신뢰해도 좋을 것이다.

◈샬럿 (동부 8위 / 승승패승패)

신생 팀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선전하고 있는 중. 적어도 홈에서는 어떻게든 승리를 챙겨오면서 플레이오프 진입 가능 순위인 7위도 호시탐탐 노려보고 있다. 그러나 신생팀이 으레 겪는 원정 약세는 아직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지만, 박스 안으로의 공 투입은 어려워하고 있다. 대략 40%의 슈팅이 박스 바깥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세트피스에 의존하는 비중도 제법 높다(38%). 스위데츠키(FW / 7경기 4골)의 결정력을 바탕으로 공격 효율성은 잘 살려주고 있지만 보수적인 운영을 하는 팀 특성상 공격 찬스가 제한적이며 득점 기대 값도 자연스럽게 낮다(리그 최저 5위). 콜로라도가 홈에서 만큼은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박스 안 진입을 차단하므로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홈과 원정 수비력이 매우 차이가 많다. 특히 박스 안에서의 슈팅 제어 능력 차이가 극명하다. 홈에서는 상대의 진입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며 박스 안 슈팅을 58%로 제한하지만 원정에서는 72%로 급격하게 상승한다. 압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지만 성공률이 굉장히 낮아 수비라인이 깨지는 경우가 잦고, 일대일 대응 능력의 부재로 PK로 불필요한 실점을 내주는 경우도 잦다. 참고로 샬럿은 PK허용 횟수가 리그에서 가장 많다. 수비 조직력을 완전히 다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코멘트

콜로라도의 승리가 유력하다. 아직 샬럿이 원정에서는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 콜로라도가 박스 안에서의 공 투입은 원활한 편이라, 결정력 문제가 있음에도 득점 가능성은 높다. 홈에서는 흔들리는 수비도 안정감을 찾고 있다. 핸디(-1.0) 승도 노려볼 만 하겠으나 부진한 결정력을 고려하면 오버 ▲(2.5) 가능성은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0 콜로라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