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4월 24일 04:00 SC 캄뷔르 : PSV 에인트호번 > 축구

◈캄뷔르 (리그 12위 / 패패패패패)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수비력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5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이번 경기에서도 라인을 올릴 상대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으나, 수비적인 약점이 드러날 확률이 높다.득점력이 뺴어난 팀이지만, 아기자기한 빌드업보다는 롱볼을 통한 공격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라인을 올리는 팀에게는 굉장히 강력한 모습.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아약스의 뒷공간을 공략해 2골을 넣으며 고전하게 만든 바 있다. 울드리키스(FW / 최근 10경기 3골), 보레(FW / 최근 5경기 3골)의 공중볼 능력을 이용한 세트피스로도 재미를 보고 있는 중. 상대가 라인을 올리며 압박을 강하게 거는 성향이기에 뒷공간을 공략하는 전략이 먹힐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박스 안에서의 수비가 미흡하다. 박스 안에서 70%에 육박하는 슈팅을 내주고 있으며, 세트피스에서도 박스 안 수비 미흡을 드러내며 14골을 실점하고 있다. 상대를 끌어당기고 최대한 많은 공간을 확보하려고 라인을 내리는 성향이라 슈팅을 굉장히 많이 허용하고 있는데다 수비수들의 퀄리티가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캄뷔르는 리그에서 실점이 가장 많으며, 슈팅도 두 번째로 많이 허용하고 있다.

◈아인트호벤 (리그 2위 / 무무승패승)

아약스를 잡으면서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은 상황. 하지만 가능성을 살려놓았을 뿐이지 아직도 아약스가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어떻게든 승점을 쌓고 아약스가 미끄러지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 페이스가 좋지 않은 캄뷔르는 당연히 잡고 가야만 한다.강력한 압박을 주무기로 찬스를 만들어낸다. 공의 소유권을 잃으면 수비 태세를 갖추는 다른 팀과는 다르게, 아인트호벤은 공을 뺏기는 순간부터 강하게 압박에 들어간다. 이는 상대의 진영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며 공격의 성공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에서 뛰던 자하비(FW / 최근 10경기 7골 2도움)와 각포(LW / 최근 10경기 5골 1도움)의 콤비를 만든 것도 슈미트 감독의 공. 선수 층이 두텁고 수준이 높아 선수들의 공격 전술 수행 능력도 높아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수비적 약점과 부상자 관리는 문제. 상대의 롱패스와 역습에 무너지는 성향이 짙다. 현재 4위 이내의 팀 중 가장 실점이 많은 팀은 아인트호벤이다. 압박으로 인해 수비진들의 부담이 커져 부상 위험성이 높아 수비진이 100%의 기량을 항상 내지 못한다. 현재도 수비진에서 3명의 주전 이탈자가 나온 상황이다. 캄뷔르가 롱볼 성향이 짙은 팀이기 때문에 롱볼을 통한 역습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코멘트

오버(3.5)가 확정적이다. 양 팀 모두 득점력에서 확실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인트호벤이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고, 수비력은 캄뷔르와 비교를 불허하는 정도다. 다득점 페이스 끝에 아인트호벤이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아인트호벤 승

[[핸디]] : -1.0 아인트호벤 승

[[핸디]] : +2.5 캄뷔르 승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