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사커 4월 24일 04:00 FC 댈러스 : 휴스턴 다이너모 FC > 축구

◈댈러스 (서부 4위 / 승무승무승)

굉장한 성적 향상을 이루었다. 개막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패배하지 않으며 이전 시즌 성적(11위)과 비교하면 굉장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수비력의 상승이 두드러지는 상태.원정과 홈의 성적 차이는 큰 편이지만, 홈에서의 성적만 따지면 리그 전체 2위일 정도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달라지는 점은 공격력. 리그에서 득점한 모든 골을 홈에서 기록하고 있다. 원정보다 홈에서 확실히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는 빈도가 높다. 유망주들의 산실답게 21살의 페레이라(FW / 최근 4경기 5골 1도움)의 성장세가 매우 가파른 상태. 원정은 몰라도 홈에서라면 득점 가능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이전시즌 56실점으로 수비력에서 약점이 컸으나, 현재는 7경기 4실점으로 확연히 좋아진 모습. 하지만 홈에서 공격적으로 나서느라 약점을 드러내며 75%의 실점을 홈에서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멀티 실점을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물갈이가 된 파파란(LB), 나누(RB) 등의 수비진 역시 빠르게 팀에 적응한 상태다. 1실점 안쪽으로 실점을 제어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 (서부 5위 / 무승승무승)

이전 시즌 꼴찌의 완벽한 반전. 득점력과 수비력에서 모두 한 단계씩 진일보하며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한 모습이다. 시즌 시작 전 기대는 크지 않았으나, 현재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성장한 상태다.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골문 앞에서 집중력을 잘 발휘해주고 있다. 이전 시즌은 5골을 손해보았지만, 현재는 오히려 1골을 이득보고 있는 상황이다. 퀸테로(LW / 최근 7경기 4골)가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전 시즌에도 고군분투했던 피컬트(RW / 최근 7경기 2골)도 힘을 보태주고 있다. 댈러스의 공수 밸런스는 좋으나 홈에서 공격적으로 나서느라 보여주는 수비적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전력으로는 충분하다.실점은 경기 당 한골 수준. 그러나 이전 시즌 51실점으로 처참했던 수비와 비교하면 매우 좋아진 수준이다. 산호세전(4-3승)을 제외하면 멀티골을 실점한 경기가 없으며, 이전 시즌 확고한 주전 없이 3명이 돌아갔던 골키퍼 자리도 클라크(GK)를 영입해 안정화시켰다. 하지만 막 영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주전으로 자리잡은 하데베(CB)가 카드 징계로 나오지 못한다는 점이 변수. 파커(CB), 바틀로우(CB) 등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며 센터백을 맡았지만 하데베의 자리는 고정격이었기에, 수비진의 ‘상수’가 빠진 것과 다름이 없다.

◈코멘트

댈러스의 우세를 점친다. 휴스턴의 수비 핵심 결장으로 댈러스가 홈 화력을 바탕으로 몰아붙일 가능성이 생겼다. 댈러스의 홈 기세를 고려하면 휴스턴이 밀리는 양상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댈러스도 홈에서의 공격적 기조로 인해 약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버 ▲(2.5)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추천 배팅

[[승패]] : 댈러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