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5월 15일 22:30 레버쿠젠 : 유니온 베를린 > 축구

◈레버쿠젠 (리그 6위 / 무승패승무)

이전 라운드 ‘약체’ 브레멘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일정서 승리와 무승부, 패배를 번갈아 하는 ‘퐁당퐁당’ 양상이 나타난다. 그만큼 기복이 심하다는 방증이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상대를 압도할만큼 일정한 경기력을 뽐내기 힘들다. 전력 공백이 존재하지만 상대에 비해 주력 자원을 대거 지켰다. ‘주포’ 쉬크(FW)가 최전방서 버티고 있고, 디아비(RW, 최근 5경기 1골 3도움)와 그레이(LW) 측면 조합 활용마저 가능하다. 만족도가 높은 공격 조합으로 상대 무른 수비 라인을 파훼할 힘이 충분하다. 고전이 점쳐지지만 종국에 승점 3점을 따낼 쪽은 레버쿠젠이다.

◈우니온 베를린 (리그 8위 / 무승패승패)

이전 라운드 볼프스부르크에 0-3 대패를 당했다. 최근 일정에 있어 공격 기복이 심하다. 팀 공격은 플레이 메이커 크루즈(CAM)가 주도적으로 맡는다. 하지만 그가 상대 수비에 묶일 경우 팀 전반적인 파괴력이 떨어진다. 그의 주변 동료들이 하중을 덜어줘야 한다. 문제는 부상자 변수다. 공격진 다수가 부상 여파로 결장한다. 주력 자원인 프뢰멜(CM)과 안드리히(CM)가 빠지니 크루즈 혼자서 빌드업과 전개, 전환, 전진을 모두 담당해야 한다. 고전 끝에 상대 압박을 벗어나더라도 최전방 자원인 우자(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와 아위이니(FW, 최근 5경기 1골)가 없다. 단순한 공격이 한층 심화될 위기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레버쿠젠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레버쿠젠이다. 최근 일정서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가 거슬리지만 상대 마찬가지로 경기 결과와 내용에 있어 널뛰기가 심하다. 또한 우니온 베를린은 주력 자원이 대거 빠진 터라 스쿼드 꾸리기부터 험로가 점쳐진다. 최전방 공격수를 활용한 단순한 공격으로도 득점 성과를 거듭할 전망이다. 레버쿠젠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레버쿠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