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4월 3일 19:15 PEC 즈볼러 : 고 어헤드 이글스 > 축구

◈즈볼레 (리그 18위 / 패승패패패)

강등권 탈출은 요원하기만 하다. 물론 15위 빌럼과는 승점 3점차이지만, 강등권 팀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치러 승점 상황은 타 팀의 상황을 지켜보아야 한다. 향후 일정에도 알크마르와 아약스가 있어 전망이 어둡다.이제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위험한 상황.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는 상대 진영에서 움직임이 이루어지는 빈도가 더 높다. 주요 공격 방향은 왼측면이 유력하다. 위트(LW / 최근 5경기 1골)가 드리블과 키패스 능력이 좋아 대부분의 공격이 왼쪽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최근 폼이 좋았던 다르팔로(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이 결장하는 것은 악재다. 물론 ‘최다득점자’ 레덴(FW / 최근 5경기 1도움)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 5경기 성적은 실망스럽다.뒷공간 공략은 문제점. 특히 고어헤드가 선수비 후역습 성향의 팀이라 공간을 열어줄수록 위험한 상황이 많이 연출될 것이다. 특히 반더벨트, 휘버츠(CM) 두 선수가 결장할 예정이라 역습을 중원에서 끊어주는 역할의 선수가 필요한 상황. 일단 레인더스(CM)와 스트리더(CM)를 배치할 것이 유력하다. 양 선수 모두 수비적 기여와 인터셉트가 장점인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고어헤드 (리그 12위 / 승패무패승)

무난하게 잔류할 수 있는 분위기. 특히 아약스-아인트호벤-위트레흐트 죽음의 일정을 1승 1무 1패로 넘긴 것이 결정적이었다. 최대한 홈에서 승점을 쌓는 전략이 잔류에 성공한 원동력.원정에서 약하기는 하지만, 13위 이하 팀들을 상대로는 1승 2무 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승리한 경기에서도 2득점을 넘긴 경기가 없었는데, 이는 고어헤드가 선수비 후역습 성향이 강하기 때문. 라인을 내리는 하위권 팀들에게 공간을 창출하기 어려워한다. ‘최다 득점자’ 코르도바(FW / 최근 5경기 2골)가 6개의 포지션을 소화했을 정도로 공격 포지션도 고정되지 못했다. 그래도 홈에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승리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즈볼레는 뒷공간을 많이 열어줄 가능성이 높다.수비적으로는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했던 13위 이하 팀 상대로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없었다. 라인을 내리고 스파르타전(0-1 패) 처럼 5백도 서슴지않고 사용한다. 세트피스에서의 약점도 뚜렷하지만 상대가 세트피스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점도 호재다.

◈코멘트

고어헤드가 유리한 면이 있다. 즈볼레가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넓어진 뒷공간을 고어헤드가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즈볼레가 수비적 기여가 훌륭한 선수들을 중원에 배치해 역습 차단에 나설것이다. 고어헤드의 하위권 상대 성적을 고려하면 다득점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저득점 페이스의 홈 패를 예측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고어헤드 승

[[핸디]] : -1.0 고어헤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