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4월 3일 07:00 콜럼버스 크루 : 내슈빌 FC > 축구

◈콜럼버스 (동부 2위 / 승승무승무)

대대적인 개혁은 현재까지는 성공. 이전 시즌에는 2020년 컵대회 우승 멤버들을 잔류 시켰음에도 아쉬운 결과를 냈지만 이번 시즌은 대대적인 선수 물갈이를 통해 선수단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었다. 칼을 갈고 나온 만큼 현재 페이스가 좋다.잘라얀(AM / 최근 5경기 4골)의 결장이 큰 변수다. 현재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콜럼버스가 평균 득점 리그 2위를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 일단 측면 에티네(LW / 최근 5경기 2골)를 축으로 공격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플레이메이킹과 득점까지 책임져주고 있는 선수의 공백은 매우 큰 변수.박스 안 진입을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90분 당 슈팅 허용은 하위권 이지만 기대 실점 보다 더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 이런 성향이 두드러지는데, 홈에서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나서지만 원정에서는 수비 안정감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 원정 실점률이 훨씬 높기는 하지만 홈에서 수비적 위기를 맞을 가능성도 높다.

◈내슈빌 (서부 12위 / 무승무패패)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행보. 이전 시즌 동부 3위를 기록하며 신생팀의 파란을 일으켰지만, 현재는 하위권에 처져있다. 특히 이전시즌 장점이었던 수비력이 굉장히 흔들리는 상태.공격의 ‘축’ 무크타르(AM / 최근 4경기 0골)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세번째로 빅 찬스를 많이 만들고 있다. 그러나 공격진들의 결정력은 한계가 뚜렷하다. 사퐁(FW / 최근 4경기 1골)이 분전하고는 있으나, 득점 효율이 리그에서 네 번쨰로 좋지 않을 정도로 문전 앞 결정력이 부족하다. 무크타르가 빅 찬스를 많이 만들고 있음에도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다는 것이 현 내슈빌의 상태.이전 시즌 지머만(DF)이 올해의 수비수 상을 탈 정도로 수비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 시즌 뉴욕 레드불스와 공동으로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한 팀. 그러나 현재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멀티 실점을 기록하는 등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중원에서부터 저지선을 구축하는 스타일인데 매카시(DM)의 카드 징계 역시 악재.

◈코멘트

콜럼버스의 주력 득점원 결장 이슈는 변수. 하지만 측면 우회라는 선택지가 있다. 반면 내슈빌은 전방에서의 결정력이 굉장히 좋지 않은 모습. 게다가 이전 시즌과는 달리 장기인 수비력도 흔들리고 있어 콜럼버스의 승리를 점치겠다. 하지만 콜럼버스 역시 주전 센터백들이 빠져, 다득점 페이스가 될 것이 유력하다. 오버 ▲(2.5)를 점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럼버스 승

[[핸디]] : -1.0 콜럼버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