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4월 3일 00:00 OGC 니스 : 스타드 렌 FC > 축구

◈니스 (리그 4위 / 무승승무패)

최근 중위권에서 전전하던 팀이 이번 시즌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순위 4위로 마르세유, 렌과 함께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전 마르세유와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패한 것이 아쉬울 따름. 특히 후반 막판에 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컵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있다. 상대는 ‘9위’ 낭트이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번 렌과의 경기도 마찬가지로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짜임새 있는 수비를 기조로 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뛰어나지는 않다. 대놓고 수비를 펼치는 하위 레벨팀들과의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한 경우가 있었지만 상위 3팀과의 경기에서 경기당 1골로 꾸준히 득점은 하고 있다. ‘주력 2선’ 클루이베르트(FW, 최근 6경기 3골 2도움)가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5골 중 4골을 후반전에 넣었다. 전반전에 틀어막고 후반전에 역습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타입. 최소 1득점 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전 2시즌 문제점으로 꼽혔던 수비 문제를 완벽하게 개선했다. 리그 내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중. 두줄 수비를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위 3개팀과의 경기에서도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언급한 이전 경기 1경기뿐이다. 하지만 최근 6실점 중 전, 후반 초반과 막판에 허용한 실점이 5실점이다. 킥오프 전후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멀티 실점의 가능성은 낮겠다.

◈렌 (리그 3위 / 승패승승승)

대단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마르세유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최근 리그 5연승과 함께 엄청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대량 득점 경기를 자주 만들어 낸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운영은 컵대회에서는 독이 되고 있다. 국내 컵대회에서는 일찌감치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는 레스터에게 1점차로 아쉽게 탈락했다. 그러나 오히려 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이번 ‘승점 6점’ 짜리 일정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굉장한 득점 페이스다. 최근 5경기 20골로 경기당 4골을 뽑아내고 있다. 높은 수비라인으로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전형적인 ‘현대 축구’의 공격 패턴이다. 3톱 테리어(FW, 최근 3경기 3골 1도움), 부리조(FW, 최근 3경기 2골 4도움), 라보르데(FW, 최근 7경기 3골 2도움)의 파괴력이 상당하고 ‘서브 공격수’ 기라시(FW , 최근 2경기 3골 1도움)의 폼마저 좋다. 하지만 상위 7개 팀을 상대로는 3골 이상 뽑아낸 경기가 없다. 이전 맞대결에서도 홈에서 1골만 터뜨렸다.대개 공격력이 좋으면 수비는 불안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리그에서 0점대의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럽 대항전을 소화하는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8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1경기 뿐이다. 또한 상위 7개팀들에게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2경기 뿐. 특히 최근 패배한 5경기에서 허용한 8실점 중 6실점을 후반전에 허용했다.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이번 일정에섬 무실점은 기대하기 힘들다.

◈코멘트

니스 승 / 오버 ▲(2.5 기준)를 추천한다. 렌은 최근 허용한 3골 중 3골 모두 후반에 허용했다. 반면 니스는 최근 5골 중 4골을 후반에 넣었다. 전반에 상대 공격을 틀어막은 후 후반에 찬스를 살리는 니스가 렌에게 ‘한 방’ 먹일 것으로 보인다. 이전 맞대결에서도 니스가 2-1 승리를 거뒀다. 게다가 렌은 이번시즌 상위 7개팀과의 9경기에서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전체의 22.2% 수준이다. 이번 일정도 다르지 않아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니스 승

[[핸디]] : +1.0 니스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