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부 3월 26일 17:45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 축구

◈센트럴코스트 (리그 8위 / 패승무무승)

최근 네 경기 연속으로 패배가 없다. 홈에서 강한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중으로, 최근 홈에서 치른 3경기를 2승 1무로 마쳤다. 순위로는 아래지만, 상대의 좋지 않은 흐름과 홈 강세를 이용하면 무력한 패배는 당하지 않을 전망.홈에서 전체득점의 66%를 쏟아붓고 있다. 우레냐(FW / 최근 5경기 2골)의 폼도 돌아오고 있고, 측면의 은콜로(RW / 최근 5경기 3골)도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한 명의 ‘주포’의 의존도를 높이는 대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팀 득점력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임에는 확실하다.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많은 팀이다. 슈팅 허용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상황이며, PK허용도 맥아서에 이은 2위다. 홈에서도 8경기 11실점으로, 수비적 약점을 그대로 드러내는 편이다. 그나마 허용하는 유효슈팅의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상대 공격수의 폼과, 원정에서 저하되는 화력임에도 경기 당 한 골을 넘기고 있는 상대 화력을 고려하면 무실점 가능성은 낮다.

◈애들레이드 (리그 3위 / 승승승패무)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흔들리는 모습이다. 상위권 3팀 중 19경기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상황.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고 다른 팀의 결과를 기다려야하는 상태에서 이런 흐름은 반갑지 않다. 원정에서 다소 화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홈에서 강한 상대팀이 부담스럽기는 할 것이다. 원정에서 득점력은 경기 당 1골을 살짝 넘는 수준. 원정에서 세 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득점 수가 적다는 점에서, 원정에서 화력이 약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만 상대팀의 약한 공격력과 슈팅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뛰어나다는 점, 굿윈(LW / 최근 5경기 2골 3도움)의 폼이 많이 올라왔다는 점 때문에, 무득점으로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수비력은 원정이 조금 낫다고 볼 여지가 있다. 실점은 홈과 원정 모두 12실점으로 같으나, 원정에서 세 경기를 더 치렀음을 고려하면 원정 실점률이 더 낮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팀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방률 4위의 가우치(GK)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 내주는 슈팅은 두번째로 많지만, 실점으로 연결되는 비중이 4번째로 낮다. 결국 애들레이드 역시 수비적인 불안은 존재하는 셈이다.

◈코멘트

다득점 페이스는 굉장히 확률이 높다. 양 팀 모두 수비적으로는 불안함이 있다. 애들레이드가 수비력에서는 조금이나마 낫다고 볼 수 있지만, 골키퍼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 양 팀의 홈 화력과 원정화력을 비교해보면 홈 팀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센트럴코스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