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3월 6일 08:00 콜로라도 라피즈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 축구

◈콜로라도 (리그 13위 / 무패패승패)

1R에서 LA FC를 상대로 0-3의 완패를 당했다. 점유율은 비슷하게 가져갔지만 공격의 퀄리티 차이가 압도적이었다. 콜로라도는 7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이 중 유효슈팅은 단 1개뿐이었다. 공격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져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번 경기도 이런 점에서 다소 어려움이 드러날 것이다.이전 시즌 공격에서 그나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루이스(LW)와 바리오스(RW)였다. 이번 시즌 역시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들이 이전 1R 경기도 그렇고 북중미 챔스 2경기에서도 그닥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루비오(FW) 역시 초반 경기들에서 그닥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초반 3경기에서 이 팀이 기록한 골은 단 1골뿐. 이 문제가 급격히 해결되기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이전 시즌 홈 경기력은 꽤나 준수했다. 18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9승을 따냈고, 패배는 단 2패뿐이었다. 홈에서 쉽게 지지 않는 팀이라 홈 경기라면 어느 정도 기대감을 높일 필요는 있다.

◈애틀랜타 (리그 3위 / 무무승패승)

1R 경기에서 캔자스 시티를 상대로 3-1의 승리를 따냈다. 상대에게 점유율은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12개의 슈팅 중 6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순도 높은 공격을 보이면서 2골차 완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아라우호(RW)가 경기 초반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그와 교체되어 들어온 드와이어(FW)가 득점을 기록하며 공백을 지웠다. 이전 시즌 말미 준수했던 경기력이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시즌 초반부터 상당히 많은 부상자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모레노(CM), 아라우호(RW) 같은 주축 자원들의 이탈이 아쉽다. 핵심 3선 소사(DM)와 기대 받는 영입생인 알마다(AM)는 비자 문제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이 없어도 3-1의 승리를 따낼 만큼 스쿼드 퀄리티 자체는 높은 편이다.이전 시즌 원정과 홈의 경기력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홈에선 17경기 9승을 따냈음에도 원정에선 18경기 4승에 불과했다(4승 7무 7패). 원정에서는 홈보다 경기력이 다소 떨어짐을 인지해야 하는 팀이다.

◈코멘트

홈 패 / 언더 ▼(2.5점 기준) 접근을 고려해야 하는 경기다. 콜로라도가 이전 1R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심각하게 좋지 않았고, 애틀랜타는 주축 자원들의 공백에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었다. 또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애틀랜타가 모두 승리를 따냈다는 점이다. 현재 콜로라도의 부진한 공격력을 감안하면, 이 흐름이 또 다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0 애틀랜타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