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사커 2월 27일 07:30 FC 댈러스 : 토론토 FC > 축구

◈댈러스 (서부리그 11위 / 무승승무승)

이전 시즌 최다 실점 팀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공-수에서 즉시 전력감들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황. 벨라스코(LW)와 아리올라(RW)를 영입하면서 기존의 오브라이언(RW, 34경기 9골 4도움)과 페피(FW, 31경기 13골 2도움)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4-3-3 시스템을 활용하여 라인을 끌어올려 중원에서부터 빌드업을 가져가는데 능하다. 특히 페피(FW)가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공중볼 경합을 끊임없이 가져가면서 측면 자원들의 크로스와 세컨 볼 찬스 메이킹으로 득점 루트를 생산한다. 상대의 무른 수비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일관적인 공격 전술로 수비에서의 뒷문 제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풀백 자원들의 적극적인 공격 관여가 오히려 턴 오버 ▲ 시 상대에게 역습 루트를 제공했다. 포르투에서 데려온 나누(RB)와 파르판(LB)을 영입하며 측면 보강에 성공하긴 했으나 여전히 불안 요소는 잔존하는 상황.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겠다.

◈토론토 (동부리그 13위 / 승승승패무)

이전 시즌 최악의 공-수 밸런스를 보이며 13위에 머물러야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겨울에 대대적인 영입에 성공했다. 수비쪽은 살시도(CB)와 음봉그(CDM)를 수혈했고 공격에서는 히메네스(FW)를 비롯해 측면 자원 2명을 영입하며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이전 시즌 ‘1선’자원들의 득점은 2명 합쳐 7골 밖에 채 되지 않으며 오소리오(CM, 24경기 4골 2도움)가 최다 득점자일 정도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려야 했다. 세트피스를 통한 간헐적인 득점에 의존하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낸 만큼 올 시즌은 더 나은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공격진이 싹다 물갈이되면서 이들의 조직력과 호흡 면에서는 첫 경기는 잡음을 낼 가능성이 크다. 특히나 원정 기복이 심한 탓에 득점 생산에 험로가 점쳐진다. 최대 1골 생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살시도(CB)를 영입하며 4백의 중심축을 잡아줄 수 있지만 기존 자원들의 일대일 대처 능력과 간격 조율은 그들이 최대 약점이다. 특히나 원정만 가면 급격하게 무너지는 경향이 강했고 ‘3선’에서 1차 저지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유효 슈팅 허용 비율도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원정 성적 또한 처참했다는 점도 고려하여 유사한 기조가 이어진다면, 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코멘트

홈 승 / 언더 ▼(2.5)접근을 고려해야한다. 댈러스가 즉시 전력감을 수혈하여 전력 보강에도 성공했고 무엇보다 홈 이점을 안고 있다. 수비에서의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토론토의 원정 기복이 심하고 이전 시즌 공격력에서 심한 난조를 보였던 점을 고려한다면 저득점 위주의 근소한 홈 승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댈러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