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13:30 K리그2 대전시티즌 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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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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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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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은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홈에서 경남과 이랜드를 연파하며 마침내 본 궤도에 올라서는 듯 보였으나, 이랜드전 승리(2-1) 직후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 상황.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2위지만,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한 전남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해야 할 MF 에디뉴(2골)가 한창 부진을 겪다가 부상을 당했다는 점, FW 파투(2골)-박인혁-바이오 3인방 모두 기복이 심하다는 점 등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공격진의 전반적인 분발이 요망된다. 수술 이후 컨디션 회복에 전념해 온 MF 알리바예프는 5월 내 데뷔가 유력하다는 소식. 전남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남 드래곤스는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활기 찬 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채 0-1 분패를 당했다. 단, 경기내용은 2-1로 승리했던 김천전 당시보다 좋았다는 평가. 현재 순위 3위, 선두 안양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만큼 2위 대전과의 원정경기를 잡아낼 경우 1위 등극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올 시즌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영입한 FW 발로텔리(1골)의 컨디션이 급격히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지난 안양전 당시에도 골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상당히 날카로운 움직임과 슈팅 감각을 선보였다는 평가. 이 추세라면 이번 대전전을 통해 2호골을 터뜨릴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참고로 이 선수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발로텔리와는 동명이인이다. 최근 폼을 떠올리면 당분간 발로텔리-이종호 투톱이 공격진의 1옵션으로 자리 잡게 될 듯. 대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2-1 승, 0-2 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대전: MF 에디뉴(핵심전력/불투명), 알리바예프(주전급/불투명).
전남: MF 임찬울(백업/불투명), DF 최효진(백업/불투명), 김한길(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비록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패했지만, 발로텔리 부활과 함께 공격진의 폼이 올라오고 있는 전남이다. 리그 최소실점 1위(6골)의 수비력이 변함없이 건재한 상태이기도 하다. 반면 대전의 공격 흐름은 답답해지는 추세인 만큼 전남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전남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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