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 번리 > 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그 20위 / 패무무패무)

이전 라운드 노리치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9분 만에 퇴장 변수가 생겼고, 90분 내내 밀리는 경기를 지속한 결과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여전히 리그 무승을 이어가는 과정서 선전할 확률은 낮다.후방 라인 안정감이 떨어진다. 최근 5경기 평균 점유율은 42%대를 유지한다. 그만큼 상대에 점유율을 내주고 수세에 몰리는 경기를 이어갔다는 방증이다. 설상가상으로 클라크(CB)가 퇴장 징계로 결장하고,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준주전급 풀백 덤멧(LB)은 이제 팀 훈련에 들어가는 상황이라고 한다. 전반적인 수비진 경쟁력 약화로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공격은 결국 선수 개인 기량에 의존해야 한다. 여전히 생 막시맹(LW, 최근 5경기 1골)가 혼자서 측면서 분전하고 있다. 오른쪽 라인에 비해 왼쪽 라인을 활용하는 비율이 15%나 높다. 윌슨(FW, 최근 5경기 1골)은 1선에서 공을 받는 빈도가 시즌 초반에 비해 확연히 줄었다. 그만큼 찬스 메이킹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방증으로 건실한 공격 작업이 불가하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번리 FC (리그 18위 / 패승무무무)

이전 라운드 울버햄튼 전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무승부 비율이 많긴 하지만 꾸준한 승점 관리에 성공하고 있고, 잔류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아 동기 부여를 높인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확실히 탄탄한 수비를 갖췄다. 물론 경기당 기복이 다소 존재하긴 해도 전반적으로 일정 수준의 수비력을 뽐낸다. 이전 라운드 징계로 결장했던 타코우스키(CB)와 웨스트우드(CDM)가 돌아와 센터백과 중원의 힘을 한층 높인다. 단조로운 뉴캐슬 공세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클린 시트 달성을 기대해볼만하다. 허나 다득점 생산은 의문이다.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 안방서 올 시즌 평균 42%의 점유율을 가져가는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35%로 떨어진다. 공 소유 시간이 줄어드는 이유는 한층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가져가고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홈 경기와 달리 장신 공격수 우드(FW, 최근 5경기 4골) 포스트 플레이를 사용하는 빈도가 잦고, 결정력마저 아쉽다. 많아야 1골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

◈코멘트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번리가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원정 불리가 존재하지만 ‘한 방’ 싸움서 우위를 보일 공격진이 존재하고, 후방 라인은 안정감이 준수하다. 여전히 리그 무승에 그치고 있는 뉴캐슬이 분전하겠으나 공·수 밸런스가 끊어진 상황서 건실한 경기력을 가져가긴 힘들다. 번리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번리 승

[[핸디]] : –1.0 번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