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10월 24일 00:00 FC 낭트 : 클레르몽 푸트 > 축구

◈FC 낭트 (리그 9위 / 승승패승무)

이전 라운드 보르도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리그 5경기서 3승 1무 1패를 따내며 쾌조의 흐름을 잇는 중이다.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후방 조직이 선결됐다. 수비적 운영에 집중하며 실점률을 낮춘다. 이전 리그 10경기서 멀티 실점을 내준 적은 니스 전과 랭스 전이 유이하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험은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공격 또한 잘 구현된다. 주전 공격수 시몬(LW, 최근 5경기 1골)가 플레이 메이킹을 담당하며 중원과 측면을 동시에 책임진다. 탈압박 능력과 전개 능력이 좋아 공격의 축이 되고 있다. 그의 활약이 선결되고, 1선의 결정력만 한층 올라온다면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클레르몽 63 (리그 14위 / 무패패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이전 라운드서 릴을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운이 상당히 많이 따랐던 경기였다. 주도권을 잃은 채 경기했고, 오히려 상대에 많은 득점 찬스를 내줬다.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올 시즌 리그 홈 경기당 평균 1.2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8득점까지 상승한다. 무실점 달성은 다소 허황된 목표로 비친다.공격은 주전 공격수 바요(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의존도가 크다. 현재까지 팀이 기록한 11득점 중 절반 가량인 5득점을 그 혼자서 책임졌다. 앞서 언급했듯, 후방 조직이 살아있는 낭트가 그를 꽁꽁 묶을 경우 클레르몽 입장에선 다른 공격 선택지를 활용하기 부담스럽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낭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고, 공·수 안정감이 상대보다 낫다. 클레르몽은 이전 경기 릴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전환했지만 원정 불리가 확실한 상황서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몰아치기엔 힘이 부친다. 낭트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낭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