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10월 21일 08:30 DC 유나이티드 :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 축구

◈DC 유나이티드 (동부 6위 / 패승승패무)

이전 라운드 내슈빌 전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치열한 7위권 경쟁을 하느라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일방적으로 무너지진 않겠지만, 그 이상의 이변을 연출하기엔 전력이 떨어진다.공격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 본래 공격적으로 나서며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가는데 능하다. 그러나 시즌 말미로 가며 주전 공격수 카마라(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화력이 떨어지니 팀 전반적인 공격이 쉽게 적중하지 못한다. 비슷한 문제에 발목이 잡히며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홈 성적은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서 10승 1무 3패의 가공할만한 승률을 내고 있다. 특히 수비 성과가 좋다.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2.0실점을 허용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8점으로 떨어진다. 물론 상대 공세에 1~2실점은 열어둬야 하지만, 그 이상으로 수비가 무너지진 않을 전망이다.

◈뉴 잉글랜드 (동부 1위 / 무승승승무)

이전 라운드 시카고 전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이 끊겼다. 하지만 지구 2위 내슈빌도 무승부를 거두며 지구 1위가 확정됐다. 다소 부담을 덜고 이번 라운드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맞대결 전적 또한 압도적이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전승을 거뒀다. 6실점을 내준 동안, 무려 12득점을 적중했다. 이번 경기 역시 공격의 고삐를 당겨 득점 성과를 반복할 예정이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기대해볼만하다.후방은 안정감을 유지한다. 과도한 공격을 지향하기보단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한다. 특히 원정에서 이런 경향이 더 잘 나타난다. 파렐(CB)과 케슬러(CB)기 후방에서 안정감을 구축하고, 미드필드진의 폴스터(CDM)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대량 실점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갖춘 뉴 잉글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라운드서 일격을 당했지만 어느 정도 실험적 라인업과 전술을 들고 나온 결과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맞대결 전적 우위를 앞세워 승기를 잡을 것이 유력하다. DC 유나이티드가 난전을 꾀하지만 스쿼드 열세를 극복하기엔 마땅한 변수 활용이 부족하다. 팽팽한 접전 끝, 뉴 잉글랜드 ‘진땀 승’이 점쳐진다. 뉴 잉글랜드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뉴 잉글랜드 승

[[핸디]] : –1.0 뉴 잉글랜드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