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10월 3일 09:00 FC 댈러스 :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 축구

◈FC 댈러스 (서부 11위 / 무무패패패)

이전 라운드 캔자스 시티 전서 1-3 대패를 당했다. 리그 6경기서 2무 4패에 그치며 승률이 매우 떨어진 상태. 승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수비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 무승 기간, 도합 14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고, 마우레르(GK) 골키퍼마저 수비진 지휘에 소극적이다. 설상가상으로 이전 경기서 퇴장당한 아코스타(CDM)가 결장한다. 볼란치 장악력까지 감소할 위기.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것이 유력하다.공격은 페피(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의존도가 크다. 물론 올 시즌 리그서만 13골을 기록한 덕분에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없지만 그에게 많은 하중이 가해지니 오히려 답답한 공격이 이어진다. 페피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서부 7위 / 패패승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또한 현재 스쿼드 내 별다른 이탈자가 없다. 베스트 라인업 가동으로 상대를 몰아친다.득점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앞선 리그 3경기서 도합 6득점을 올렸다. 3-4-3 혹은 3-6-1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중원에 큰 힘을 준다. 꼼꼼한 빌드업으로 점유율을 가져가고,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을 적극 활용해 득점을 노린다. 이 패턴이 유연하게 먹혀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멀티 득점 생산을 꾀할만하다.변수는 원정 경기다. 유독 원정서 수비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 실제로 올 시즌 홈 경기당 평균 0.5골 허용에 그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1.9점까지 상승한다. 상대 공세에 휘둘리며 클린 시트 달성에 실패할 그림이 그려진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미네소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원정 불리가 존재하지만 맞대결 전적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최근 성적 면에서도 상대에 우위를 점한다. 댈러스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공·수 밸런스가 떨어진 상황서 이변을 노리긴 쉽지 않다. 미네소타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0 미네소타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