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9월 30일 08:30 D. C. 유나이티드 :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 축구

◈DC 유나이티드 (동부 6위 / 승무승패승)

이전 라운드 신시내티 전서 4-2 대승을 따냈다. 최근 리그 5경기서 3승 1무 1패를 거두며 흐름을 찾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선전 가능성은 높다.홈 이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1.4득점 생산에 그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2.2점까지 상승한다. 스트라이커 카마라(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를 비롯한 공격수들이 한층 적극적으로 나서며 성과를 잘 내는 중이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후방 안정감 또한 안방에서 개선이 확실하다. 물론 최근 일정서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를 띄지만 선수 개개인 역량 자체는 준수하다. 브린바움(CB)이 후방 중심축을 잡고, 윗선의 카노우세(CDM)-모레노(CDM) 투 볼란치까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많아야 1~2실점 허용에 그칠게 유력하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서부 6위 / 승패패승승)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다. 앞선 리그 2연승을 거두며 흐름 싸움서도 일방적으로 밀리는 편이 아니다. 저항 자체는 충분하다.공격이 잘 일어난다. 앞선 2경기서 도합 5득점을 적중했다. 시즌 초반 이후 컨디션 저하와 부진이 깊었던 로드(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부활하며 1선을 이끌고 있고, 2선의 레이노소(CAM, 최근 5경기 2골)은 꾸준한 활약으로 1선과 측면에 날카로운 전진 패스와 크로스를 공급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무득점에 묶일 경기는 아니다.문제는 원정 불리다. 올 시즌 리그 12경기서 단 2승에 그쳤다. 수비가 자주 무너진다. 실제로 홈 경기당 평균 0.5실점으로 선방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1.8점으로 급증한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주며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DC 유나이티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안방에서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어 작정하고 미네소타를 수세에 몰고 맹폭을 가할 전망이다. 미네소타 마찬가지로 최근 공격력이 올라온 터라 저항 자체는 가능하겠으나,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할 일정이다. DC 유나이티드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DC 유나이티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