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8월 30일 01:30 US 사수올로 칼초 : UC 삼프도리아 > 축구

◈US 사수올로 (리그 6위 / 무승승무승)

이전 개막 라운드서 헬라스 베로나를 3-2로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홈 이점까지 더해진 상황서 이번 라운드 역시 선전할 가능성은 높다.후술하겠지만 삼프도리아 공격 무게감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페라리(CB)-키리케슈(CB)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잡고 있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빠른 대처로 상대 공세를 옭아맬 전망이다. 무실점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진 않는다.문제는 공격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로카텔리(CM)가 팀을 떠났다. 확실히 볼 배급과 중원 점유율을 높이는데 있어 잡음이 분명하다. 현지 언론서도 사수올로 공격 한계점으로 로카텔리 부재를 꼽는 상황. 이전 라운드 3득점 성과는 상대 퇴장 변수가 어느 정도 작용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1, 2선 공격수들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UC 삼프도리아 (리그 16위 / 승승승승패)

이전 라운드 AC 밀란 전서 0-1로 패했다. 나름 잘 버텼으나 상대의 빠르고 묵직한 공세에 주춤하며 리드를 뺏겼다. 이번 라운드 역시 전력 열세를 감안하고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고전이 점쳐진다.빈공이 뚜렷하다. 상대를 압도하기엔 공격진 파괴력이 떨어진다. 주전 공격수 콸리아렐라(FW, 최근 5경기 3골) 이외 1선 라인 활약이 부족하다. 결국 콸리아렐라 의존도만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 측면 조합인 칸드레바(RW, 최근 5경기 3도움)와 담스가르드(LM,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또한 기복이 상당한 자원들이다. 빈공에 고전하며 무득점에 그칠 예정이다.변수는 수비다. 나름 끈적한 경기 운영을 펼친다. 4-4-2 포메이션 아래서 중앙 라인을 두텁게 만들고, 상대 전진을 적절히 방해한다. 풀백 조합의 시너지가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 잡음을 내지만 대량 실점을 내주며 급속도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코멘트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사수올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개막전 승리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상대 무른 공세에 맞설 수비 역량 또한 충분하다. 삼프도리아가 난전을 꾀하며 상대를 압박하지만 실점 최소화 이상의 이변을 일으키기엔 공격진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 사수올로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사수올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