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8월 29일 08:30 뉴욕 시티 FC :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 축구

◈뉴욕 시티 (동부 5위 / 무무무승패)

이전 라운드 필라델피아 전서 0-1로 패했다. 시즌 내내 연승을 길게 잇지 못한다는 문제가 뚜렷하다. 설상가상으로 상대를 압도할만한 전력이 아니다. 수세에 몰린 경기를 펼치며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최근 일정서 수비 불안이 다소 두드러진다. 부상이 길어질 것으로 봤던 아문드센(LB)이 빠르게 복귀했으나 퍼포먼스에 있어 약점이 분명하고, 반대편 티너홀름(RB) 역시 기민한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한다. 3선 라인의 압박까지 잡음을 내는 중이다. 그나마 이전 라운드가 우천 취소되며 조직력을 정비할 기간이 길었으나 1주 사이에 급격한 변화를 만들긴 어렵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불행 중 다행은 홈 성적이 좋다. 이전 리그 10경기서 7승 1무 2패 성적을 거뒀다. 특히 안방에서 유독 득점이 잘 터진다. 원정 경기당 평균 1.1득점을 적중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2.4점까지 상승한다. 심지어 홈 경기 무득점 비율이 0%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상대를 몰아칠 경우, 1득점 생산까진 노려볼만하다.

◈뉴 잉글랜드 (동부 1위 / 무승승승승)

이전 라운드 신시내티 전서 4-1 대승을 거뒀다. 최근 일정서 매번 1점 차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것과 달리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당겨 다득점 성과를 냈다. 이 기조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이번 경기도 낙승을 꾀할 수 있다.상대 전적 또한 우위에 있다. 최근 3차례 맞대결서 2승 1무로 패가 없다. 올 시즌 첫 대결서더 3-2 승리를 따냈다. 주전 공격수 보우(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상대 수비를 헤집었고, 2선의 힐(CAM, 최근 5경기 1골 4도움) 또한 양질의 전진 패스로 힘을 보탰다. 두 선수의 활약은 여전하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봄직하다. 변수는 수비다. 최근 일정서 꾸준히 실점을 내준다. 케슬러(CB)와 파렐(CB) 센터백 조합의 개인 기량은 선결됐으나 조직적인 움직임서 잡음이 일어나고, 윗선의 볼란치들도 압박에 소홀하다. 1실점 허용은 염두에 둬야 하는 일정이다.

◈코멘트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뉴 잉글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앞선 경기서 대승을 따내며 공격 파괴력을 다시 확인했고, 수비적으로도 큰 약점은 없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갖고 승기를 잡을 예정이다. 뉴욕 시티는 안방에서 유독 강하지만 이전 맞대결 결과가 신경 쓰인다. 저항 이상의 이변을 만들어내기엔 최근 흐름서도 기복이 크다. 뉴 잉글랜드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뉴 잉글랜드 승

[[핸디]] : –1.0 뉴 잉글랜드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