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07:30 8월 28일 콜럼버스 크루 : FC 신시내티 > 축구

◈콜롬버스 크루 (동부 9위 / 패패패패패)

이전 라운드 시애틀 전서 1-2로 패하며 리그 6연패 부진에 빠졌다. 현재 하락폭이 상당히 커 선전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번 라운드 또한 상당히 고전할 경기임에 틀림없다.팀 발표에 따르면 이전 주중 풀백 모레이라(RB)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흔들리는 콜롬버스 수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 출전은 힘들 것이라 전망한다. 비자 문제와 컨디션 끌어올리기가 선결돼야 한다. 결국 아둘-살람(RB)이나 아풀(RB)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두 선수 최근 퍼포먼스가 저조하다. 문제를 일으키며 실점 위기를 반복할 공산이 높다.공격에선 자르데스(FW)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올 시즌 팀이 기록한 22골 중 1/5 가량인 4골을 자르데스가 넣었다. 앞선 19라운드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는데 부상이 길어질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다. 그가 빠질 경우,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FC 신시내티 (동부 13위 / 무무무무패)

이전 라운드 뉴 잉글랜드 전서 1-4로 대패했다. 지구 선두를 만나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부진의 골이 깊다. 리그 10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공격 기복이 다소 있다. ‘주포’ 브레머(FW, 최근 5경기 2골)가 시즌 초반 부진을 끊고 서서히 부활하고 있지만 아직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보긴 힘들다. 측면 조합의 과감한 공격 가담 또한 잡음을 내는 상태서 건실한 공격력 구현이 어렵다. 1~2득점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허나 상대에 비해 수비는 탄탄하다. 일단 승점을 획득한 경기에선 대량 실점을 내주지 않는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포백이 라인을 물려 수비 숫자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상대 답답한 공격에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지진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코멘트

홈 이점과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콜롬버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연패가 길어진 탓에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고, 공·수 양면에서 부진이 계속된다. 신시내티 마찬가지로 무승 기간이 길다는 약점은 있지만 원정서 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무승부 비율 또한 상대보다 높아 승점 관리 면에서 우세를 점한다. 신시내티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0 신시내티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