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8월 22일 22:30 TSG 1899 호펜하임 : 유니온 베를린 > 축구

◈1899 호펜하임 (리그 2위 / 패무승무승)

이전 경기서 4-0 승리를 거뒀다. 난전이 예상됐지만 일찍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까지 집중력을 잘 유지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친선 경기 포함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중이다. 팀 에너지 레벨이 올라온 상태라 선전을 기대할만하다. 공격이 호조에 올랐다. 이전 라운드 크라마리치(FW, 이전 5경기 2골 4도움) 혼자서 3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서 상대 수비를 끌며 유기적인 패턴 플레이를 이어간 결과다. 또한 측면 자원인 라르센(LW, 이전 5경기 2골)과 바움가르트너(RW, 이전 5경기 1골)도 기민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다만 현지 발표에 따르면 아직 수비진이 완벽히 구성되진 않았다. 노르드베이트(CB)와 카데라벡(RB) 등이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아직 출전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 자원들의 뎁스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클린 시트 달성은 확률이 낮다.

◈우니온 베를린 (리그 10위 / 승승승무승)

이전 리그 1라운드 레버쿠젠 전서 1-1 무승부를 가져갔다. 비슷한 경기 내용 속에서 나름 괜찮은 성과를 냈다.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다. 주전 공격수 크루즈(CAM, 이전 5경기 1골 2도움)가 대표팀서 돌아와 1골 1도움을 빠르게 올렸고, 윗선의 아위이니(FW, 이전 5경기 1골 1도움) 또한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준다. 이들의 영향력만 높아져도 수비 전력 누수가 있는 호펜하임 수비를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1득점 생산까진 노려볼만하다. 문제는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다. 이전 주중 UEFA 컨퍼런스리그 쿱스 원정을 다녀왔다. 대부분 주력 선수들이 라인업에 포함돼 컨디션 관리에 난조를 보인다. 휴식일이 짧아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호펜하임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부상자들도 몇몇 돌아오기 시작했고, 이전 라운드 대승으로 팀 분위기도 한껏 끌어올렸다. 우니온 베를린이 난전을 유도하지만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큰 상태다. 원정 불리를 뚫고 결과물을 따내기엔 난도가 다소 높다. 호펜하임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호펜하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