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8월 22일 22:00 지롱댕 드 보르도 : 앙제 SCO > 축구

◈지롱댕 드 보르도 (리그 16위 / 승무무패무)

이전 라운드 마르세유 전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첫 승점을 따냈다. 하지만 상대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경기력 자체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 수비가 무너지는 빈도가 잦다. 수비 시 파이브백을 활용해 수비진 숫자를 늘리는데 집중하는데 효과는 크지 않다. 각자의 커버 범위가 넓지 않아 단순한 상대 공격에도 쉽게 흔들린다. 여기에 준주전급 선수인 바이세(CB)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변화의 폭을 가져가기 힘들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이적 잡음이 있는 황의조(FW, 이전 5경기 4골)가 이전 경기서 첫 선을 보였으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칼루(FW) 또한 상대 집중 수비에 막혔을 때, 이를 파훼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 지원 역시 저조하다. 1득점 생산도 어렵다는 방증이다.

◈SCO 앙제 (리그 1위 / 패승패승승)

1라운드서 스트라스부르를 꺾더니, 이전 라운드에선 리옹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스쿼드 내 결장자도 없다.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해 연승을 길게 잇겠다는 의지를 표한다. 수비적으로 안정됐다.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따냈다는 것이 그 방증이다. 이전 시즌부터 주력 자원으로 활용된 망가니(CDM)가 2, 3선에서 잘 버텨주고 있고, 트라오레(CB)와 망쿠소(CB) 등으로 꾸려진 스리백 라인이 수비력 향상으로 좀처럼 위기를 내주지 않는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다시 무실점 달성을 꾀할만하다. 공격 마찬가지로 잡음이 없다. 풀기니(FW, 이전 5경기 2골 1도움)와 바호켄(FW, 이전 5경기 2골)이 집중력을 높여 맹공을 펼치는 중이다. 두 선수 시너지가 뛰어나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활용 가능하다. 미드필드진 또한 빡빡한 라인 컨트롤을 가져가며 공격 전환을 유연하게 성공한다. 상대 수비 약점을 집요하게 노릴 경우, 1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코멘트

흐름 싸움서 우위를 차지한 앙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시즌 초반 일정서 공·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춰가며 연승을 잇는 중이라 기대감이 크다. 보르도가 작정하고 진흙탕 싸움을 유도하지만 결과와 경기력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 저항 이상의 결과를 내기엔 힘이 부친다. 앙제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앙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