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8월 22일 06:30 콜럼버스 크루 : 시애틀 사운더스 FC > 축구

◈콜럼버스 크루 (동부 8위 / 패패패패패)

이전 라운드 뉴욕 레드불스 전서 0-1로 패했다. 리그 16라운드 뉴욕 시티 전부터 패한 흐름이 5연패까지 이어졌다.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졌고, 선수단 ‘위닝 멘탈리티’ 회복에도 문제가 생겼다. 선전 가능성은 낮다. 계속해서 수비 잡음이 들려온다. 이전 연패 기간 13실점을 내줬다.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비슷한 라인업을 구성해 조직력을 다지려 하지만 효과가 미미하다. 멘사(CB)와 케이타(CB) 조합이 중심축을 잡아주지 못하는 상황서 포백 전반적인 집중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앞선 2경기는 무득점으로 마쳤다. 수비가 흔들리니 후방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했고, 이것이 공격력 약화까지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자르데스(FW)가 이전 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일찍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 상황은 지켜봐야겠으나 장기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 시즌 팀이 기록한 21골 중, 1/5 가량인 4골을 자르데스가 넣었다. 그가 빠질 경우 공격의 답답함은 심화될 전망이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사운더스 (서부 1위 / 패무승승승)

이전 라운드 댈러스 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전 리그 컵 경기 일정으로 인해 빡빡한 경기 수를 소화하느라 부진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그 경기를 기점으로 반전을 일궈냈다. 지구 선두 자리도 되찾아 분위기가 한껏 올라온 상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주포’ 루이디아즈(FW, 이전 5경기 4골)가 다시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출전하고 있는 브루인(FW) 또한 제 몫을 다해준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공격 능력 또한 출중해 1선이 막히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 상대 무른 수비를 공략해 멀티 득점 성과를 낼 것으로 점쳐진다. 수비 역시 개선점을 찾았다. 이전 라운드 오네일(CB)이 부상으로 피치를 벗어났지만 경미한 부상이라 출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기존 스리백이 후방에서 안정감을 높이고, 윗선의 미드필드진이 중원을 장악하면 상대는 이를 쉽게 뚫지 못한다.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것이 유력하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시애틀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흐름서도 상대를 압도하고 있어 쉽게 승기를 챙길 것으로 비친다. 콜롬버스가 부진 탈출을 위해 다양한 전술을 가미하겠으나 공·수 성과에 있어 잡음이 계속된다. 시애틀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0 시애틀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