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8월 15일 09:30 휴스턴 디나모 : 콜로라도 라피츠 > 축구

◈휴스턴 디나모 (서부 11위 / 무무무패패)

이전 라운드 미네소타 전서 0-2로 완패했다. 이전 리그 11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고, 선수단 ‘위닝 멘탈리티’에도 문제가 있다. 승점 3점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에 가깝다. 공격이 미미하다. 다양한 전술을 가미해보지만 기복이 심하고, 선수단 경쟁력 저하고 파괴력이 떨어진다. 그나마 최전방 공격수 우루티(FW, 이전 5경기 1골)가 분전하지만, 그 역시도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다만 홈 저항은 기대해볼만하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1.7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9점으로 떨어진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둬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매치업이 가능하게 하고,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위기를 최소화한다. 대량 실점을 내줄 확률은 줄어들었다.

◈콜로라도 라피즈 (서부 4위 / 무승패승무)

이전 일정서 승리와 무승부, 패배를 반복하는 흐름이 이어진다. 그만큼 경기당 기복이 크다는 방증이다. 비록 전력이 떨어지는 휴스턴을 상대하지만 상대 끈적한 흐름에 고전할 공산이 높다. 승점 3점 오롯이 챙기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빈공이 두드러진다. 이전 일정서 다득점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드진 간 호흡이 어그러지는 경우가 잦고, 측면 조합의 기민한 전개와 돌파 또한 아쉽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비는 나름 끈적하다. 이전 2경기서 전부 클린 시트를 따냈다. 아부르바카르(CB)와 윌슨(CB) 등 센터백 자원들이 일대일 마킹에서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고, 윙백들까지 기민한 커버 플레이로 힘을 보탠다.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앞세운 콜로라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전 일정에 있어 공격 파괴력이 줄어들었다. 승기를 잡는데 애로가 있다. 또한 부진한 휴스턴이지만 홈에선 나름 끈적한 경기력을 구현하며 저항에 성공하는 경우가 잦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콜로라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