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8월 15일 09:30 FC 댈러스 : 스포팅 캔자스시티 > 축구

◈FC 댈러스 (리그 9위 / 패승승무승)

이전 라운드 오스틴 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전 성적이 좋다. 이전 리그 4경기서 3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시즌 초·중반 부진을 딛고 상승세 흐름을 길게 잇는 중이다. 상대에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일단 홈 성적이 받쳐준다. 원정서 무려 7패를 당한 반면, 홈에선 리그 9경기 4승 5무로 패가 없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보다 공격적으로 나선다. 홈 경기당 평균 2.0득점을 자랑한다. 페피(FW, 이전 5경기 3골)가 프리롤로 뛰며 상대 수비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2선의 페레이라(CAM, 이전 5경기 2골) 역시 양질의 전진 패스 공급으로 1선과 측면에 힘을 보탠다. 수비 또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후방 라인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둬,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마킹이 어렵지 않도록 수비한다. 이들의 합이 흐트러지지 않는 다는 가정 하,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줄었다.

◈캔자스 시티 (서부 1위 / 승패승무패)

이전 일정서 기복이 심하다. 17라운드서 로스앤젤레스를 4-1로 완파한 뒤, 직후 경기에선 콜로라도와 0-0 무승부를 거두는데 그쳤다. 심지어 이전 주중에 열린 리그 컵 경기서 클루브 레온에 1-6 대패를 당했다. 이번 라운드 불안이 심화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앞서 언급했듯, 주중 경기에 따른 체력 저하가 우려된다. 특히 공격진은 살로이(LW, 이전 5경기 3골 2도움)와 킨다(CAM, 이전 5경기 1골 1도움)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활용했다. 순간적인 전환과 기동성 싸움에서 상대를 열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맞대결 전적마저 좋지 않다. 앞선 6차례 맞대결서 1무 5패로 절대 열세다. 심지어 15실점이나 내줬을 정도로 수비 대처가 불가하다. 센터백 조합이 커버 플레이서 잡음을 내고, 풀백 조합 마찬가지로 배후 공간을 노출하는 문제를 드러낸다. 위기를 반복한 결과, 1~2실점 허용이 불가피하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갖춘 캔자스 시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서부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힘은 좋다. 하지만 이전 경기 결과에 있어 기복이 다소 존재하고, 맞대결 전적 열세가 크게 작용할 일정이다. 오히려 캔자스 시티만 만나면 선전하는 댈러스가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해 이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댈러스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댈러스 승  

[[핸디]] : +1.0 댈러스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