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8월 15일 09:00 뉴욕 시티 FC : 인터 마이애미 CF > 축구

◈뉴욕 시티 (동부 3위 / 승승무무무)

앞선 리그 5경기서 3승 2무로 패배가 없다. 지구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승기를 잡기까진 평이하다. 득점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전반적으로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를 몰아붙이는 경향이 강하다. 카스텔라노스(FW, 이전 5경기 2골 3도움)가 최전방서 상대 수비를 묶어주고, 메디나(CAM, 이전 5경기 1골 1도움)는 2선에서 양질의 전진 패스를 공급하며 1선의 무게감을 높인다. 게다가 올 시즌 홈 경기당 평균 2.4득점이라는 가공할만한 득점 수치를 자랑한다. 멀티 득점 이상을 생산을 노려볼만하다. 다만 원정 불리가 존재한다. 이전 주중 UNAM과 리그 컵 일정을 치렀다. 주전 선수들을 대거 활용한 상태. 휴식일이 상당히 짧았기에 이번 경기 부분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원 사이드’ 게임으로 풀어가진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 마이애미 (동부 12위 / 패무승무승)

이전 라운드 내슈빌 전서 2-1 승리를 따냈다. 리그 초·중반 극심한 부진으로 하위권을 전전했는데, 이전 4경기서 2승 2무로 12위까지 반등했다. 물론 전력 싸움서 열세를 보이지만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득점 성과는 잘 나는 중이다. 이전 4경기 무패 기간에 전부 득점을 올렸다. ‘주포’ G.이과인(FW, 이전 5경기 3골 1도움)이 최전방서 집중력을 높이고 있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 또한 기민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킨다. 앞서 언급했듯, 빡빡한 일정으로 기동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대 수비를 집요하게 괴롭힐 경우, 1득점 생산은 노려볼만하다. 다만 맞대결 전적서 열세다. 이전 시즌 2경기서 전부 패했다. 도합 4골을 내준 바 있다. 다양한 뉴욕 시티 공격 패턴에 수비진이 무너진다. 기본 스리백에 윙백을 내려서 활용하는 파이브백을 가져가고 있지만 수적 우세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 경쟁력 저하와 중원 압박 저하로 위기를 반복한다. 2~3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전력 우세와 홈 이점을 갖춘 뉴욕 시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앞선 리그 2경기 무승부가 신겨 쓰이지만 시즌 전반적인 흐름이 좋고, 맞대결 전적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승기를 쥐는데 어려움이 없다. 인터 마이애미 마찬가지로 이전 4경기 무패로 흐름 싸움은 밀리지 않지만 경기력 기복이 심한데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뉴욕 시티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시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