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8월 8일 08:30 FC 신시내티 : 올랜도 시티 SC > 축구

◈FC 신시내티 (동부 10위 / 패무패무무)

이전 라운드 뉴욕 레드불스 전서 0-0 무승부를 따냈다. 리그 7경기서 5무 2패에 그치며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상대에 비해 전력 열세도 존재하는 시점서 승점 3점을 올리기엔 힘이 떨어진다.아직까지 홈 승리가 없다. 빈공이 매번 발목을 잡는 중이다. 실제로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1.2득점을 뽑아낸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8점으로 소폭 하락한다. 앞선 몽레알 전서 멀티골을 터뜨린 브레너(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살아나나 했지만 이후 4경기 동안 침묵을 지켰고, 1선 공격이 쉽게 저지 당하니 2선의 아코스티(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또한 활동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무득점에 묶여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하지만 수비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 이전 2경기 연속 클린 시트에 성공했다. 주력 자원인 반 데르 워프(CB) 부상이 길어지고 있으나 대체 자원들이 공백을 최소화하고, 풀백 조합이 커버 범위를 넓혀 조직력을 배가시킨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올랜도 시티 SC (동부 2위 / 무승패승무)

이전 라운드 인터 마이애미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력이 떨어지는 상대를 맞아 ‘원 사이드’ 게임을 풀어나갈 것이라 예상했는데, 상당히 고전했다. 최근 일정서 연승 흐름을 타지 못하는 등, 기복이 심하다. 이번 라운드 또한 고전할 것이 명백하다.공격에 있어 고민이 깊다. 측면 자원인 나니(LW, 최근 5경기 2골 3도움)가 분전하고 있으나 파투(FW) 부상과 다이크(FW, 최근 5경기 2골) 대표팀 차출 등으로 1선을 책임질 자원이 한정적이다. 이로 인해 최근엔 나니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고 있는데 미봉책일 뿐이다. 선수 개인 기량에 따른 1~2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끈적한 수비는 선결됐다. 카를로스(CB)-얀손(CB) 센터백 조합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탄탄한 후방 라인을 만들고 있고, 풀백들마저 빠른 수비 전환으로 활기를 더한다. 앞서 언급했듯, 최악의 공격력을 가져가고 있는 신시내티다. 상대 공격 저지에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코멘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전력 우세를 갖춘 올랜도 시티가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이겠으나 최근 기복이 심한 탓에 안정적인 경기력 구현이 어렵다. 허나 신시내티는 공격진 파괴력을 잃은 터라 일격을 가하는데 애로가 많다. 아직까지 홈 승리가 없다는 점 또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의외로 치열한 접전 끝, 올랜도 시티 ‘진땀 승’이 유력하다. 올랜도 시티 승,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올랜도 시티 승

[[핸디]] : –1.0 올랜도 시티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