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8월 21일 22:30 프랑프푸르트 : 아우크스부르크 > 축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리그 16위 / 승패승패패)

이전 라운드 도르트문트 전서 2-5 대패를 당했다. 점유율 40대60, 슈팅 수 10대13으로 완전히 밀리는 경기를 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 상대에 비해 좋은 전력을 갖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단 의지다. 공격 성과는 잘 나는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포’ 실바(FW, 이전 5경기 1도움)가 이적했으나 측면 자원인 카마다(RW, 이전 5경기 1골)와 바로콕(LW, 이전 5경기 1골)이 버틴 측면 조합의 파괴력은 유지된다. 최전방 자원 교통 정리만 어느 정도로 이뤄지기만 하면 멀티 득점 성과까지 노려볼만하다. 그러나 수비가 흔들린다. 물론 이전 라운드 패배는 상대가 워낙 공격에서 강점을 보였다 하더라도 포칼 컵 대회 패배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공격 제어가 불가하다. 스리백이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고, 윗선의 1차 압박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FC 아우크스부르크 (리그 18위 / 무패승승패)

이전 라운드 호펜하임 전서 0-4 대패를 당했다. 점유율 자체는 비슷하게 가져갔지만 이들 역시 수비 제어에 애를 먹으며 무너졌다. 이번 라운드 다시 전력 열세 속에서 일정을 처리한다. 선전 가능성은 떨어진다. 앞서 언급했듯, 후방이 무르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중앙 라인을 탄탄하게 가져가려하지만 우두오카이(CB)와 하우레우(CB) 등이 중심축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다. 1, 2선 라인의 전방 압박 역시 다소 아쉬운 상황. 측면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는 상대 공세에 유연한 대처를 보여주기 어렵다. 멀티 실점 허용까지 염두해야 한다. 공격 또한 미지근하다. 현재 스쿼드서 주력 자원인 핀보가손(FW)과 코르도바(FW)가 부상으로 빠졌다. 니더레흐너(FW, 이전 5경기 3골 1도움)와 그레고리치(FW)가 분전하지만 버티는 힘 자체는 떨어진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

◈코멘트

홈 이점을 갖춘 프렁크푸르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시즌과 비교해 전력 자체는 상당히 떨어졌지만 그래도 상대에 비해 좋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1차전 대패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 분명하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난전을 꾀하지만 이들 역시 수비 지역에서 잡음을 내는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프랑크푸르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