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7월 10일 19:30 충남 아산 FC : 전남 드래곤즈 > 축구

◈충남아산 (리그 5위 / 무무승패무)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를 기록, 승패와 무승부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앞서 치른 5경기 중 3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을 정도로 득점 부진에 시달리는 중. 다만, 올 시즌 홈 12경기 중 5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나름 홈 이점을 잘 살리는 편.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 이후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중.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송승민(LW, 최근 5경기 0골 1도움)과 ‘핵심 1선’ 유강현(FW, 최근 5경기 2골 0도움)이 건재한 상황으로 수비 지역에서의 소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전남을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한편, 수비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 최근 5경기 멀티 실점은 1경기에 그쳤으며 모두 1실점 이내로 실점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중. 다만, 측면을 통한 역습 전개를 통해 매 경기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고 있는 상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1골정도의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겠다.

◈전남 (리그 9위 / 무무무무무)

리그 9경기 째 승리가 없는 상황. 처참한 경기력의 연속이다. 하지만, 리그 6경기 째 패배가 없다는 점이 위안 요소. 연이은 무승부 결과로 꾸준히 승점 1점씩 쌓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앞서 언급한 9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중.최근 9경기 총 12득점 중 7득점을 경기 후반 시간대에 기록한 득점으로 유독 후반전에 실점 비율이 높은 충남아산을 상대로 득점 가능성은 높은 편. 주 득점원인 플라나(FW, 리그 14경기 5골 0도움)의 여전한 부재 속 발로텔리(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박인혁(FW, 최근 5경기 2골 0도움)이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 상대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언더(2.5 기준) 접근과 함께 무승부를 추천한다. 홈 이점과 함께 상대적 우세한 전력을 갖춘 충남아산이지만 근래 경기력이 좋지 않은 편. 나름 실점 제어가 이뤄지고 있다고는 하나 유독 후반전에 실점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후반에 강세를 보이는 전남을 상대로 실점 가능성이 충분하다. 한편,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앞세워 득점을 노리고 있으며 수비 지역에서의 소극적인 대응을 이어가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전남으로부터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치열한 공방 속 서로 1골씩 주고 받으며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전남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