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13:30 K리그2 서울이랜드 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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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퍼맨TV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98회 작성일 21-04-25본문
서울 이랜드는 대전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졌다. FA컵 서울 더비에서 1-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리그전 기준으론 파죽지세가 꺾이며 4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선두 대전과의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진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한 반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홈에서 총공세를 펼칠 것이 확실시된다. FA컵 직후 대전전 교체 멤버로 출전했던 에이스 FW 레안드로(2골 2도움)는 선발 라인업 복귀가 유력하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적인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홈에서 아산에게 패하기 전까지 김천(4-0), 송월(컵/5-0), 부천(4-0)을 줄줄이 초토화시켰을 만큼 막강 화력을 내뿜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다만 안양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FC안양은 홈에서 충남 아산을 2-1로 잡고 공식경기 5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현재 순위 5위, 3위 안산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이번 주말 대어사냥에 성공할 경우 상위권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경기력이 큰 기복없이 좋을 뿐 아니라, 이우형 감독이 김형열 감독 시절의 조직적인 압박축구를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이를 감안하면 여름에 체력이 떨어지기 전까지 상승무드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폼이 올라오고 있는 FW 조나탄이 데뷔골과 함께 주포 역할을 해낼 경우 더욱 안정적으로 승점을 쌓아갈 수 있을 듯. 세리에A 출신 주포 FW 아코스티는 6월 이후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FW 홍현호를 비롯한 유망주들이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이랜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4 패, 0-2 패, 2-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이랜드: MF 김민균(주전/불투명), 문상윤(백업/불투명).
안양: FW 아코스티(핵심전력/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이랜드 공격진의 파죽지세가 한풀 꺾인 반면 안양은 4월 들어 더욱 경기력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원정임에도 승점 획득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안양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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