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7월 9일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 축구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벤쿠버는 홈에서 선두 LAFC를 꺾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그 3연패에서 빠져나온 이후 이전 10경기에서 단 2패만 내주며 공수 안정적인 페이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리그 18경기에서 28실점을 허용해 표면적으로는 많은 골을 허용했으나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다실점이 크게 줄어들며 수비가 안정감을 찾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수비 집중력은 좋은 상태, 아쉽다면 화력인데 19골로 서부지구에서는 하위권 수준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부분이 걸림돌로 지적된다. 여기에 베롤터, 카이세도, 쿠티에레즈, 하샬, 마틴스등 주력급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된 상태이고 알렉산드로, 발디시모등 주력급 자원들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등 전력 손실이 적지 않은 편이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리그 3연패에 빠졌던 미네소타는 서부지구 상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LA겔럭시, 솔트레이크를 연이어 격파하며 대반전에 성공했다. 여전히 수비에서의 불안함은 계속됐지만 공격에서 2선 에이스 레이노소가 두경기에서 네골을 터트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주포 아마릴라도 골맛을 보며 득점포를 제가동했다. 이전 라운드 중원핵심 로살레스가 징계로 결장하는 손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의 공격진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고 두경기 연속 수비 불안을 공격으로 극복했다는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로살레스도 컴백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전 경기보다는 개선된 라인업이 예상된다. 아리아가, 도슨, 한센, 웨아, 메타니레등 전력 손실이 적지 않지만 올시즌 장기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실질적 현 주력 라인업은 정상 가동이 유력해 본다.

◈코멘트

최근 행보만으로는 안정감의 벤쿠버! 하지만 선두권 팀들을 연이어 격파한 미네소타의 공격진 무시 할 수 없다. 양팀 모두 전력 손실이 있는 상태지만 주력 손실은 벤쿠버가 상대적으로 타격이 있는 상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미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