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9월 5일 08:30 올랜도 시티 SC : 콜럼버스 크루 > 축구

◈올랜도 시티 SC (동부 2위 / 무패무승무)

이전 라운드 인터 마이애미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전 리그 6경기서 2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무승부 비율이 높긴 하지만 상대에 비해 흐름 자체는 호조다. 선전 가능성이 높다.수비 대처가 원활히 이뤄지는 중이다. 앞선 무패 기간, 도합 5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4-1-4-1 포메이션 아래서 포백과 원 볼란치가 유기적인 호흡을 맞추며 상대 공세를 적절히 제어한다. 윗선의 압박 또한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 최근 흐름과 포지션 별 전력을 감안했을 때, 클린 시트 달성 또한 무리가 아니다.하지만 공격진서 부상자가 몇몇 존재한다. 팀 소식통에 따르면 파투(FW, 최근 5경기 1도움)는 여전히 회복이 늦어지고 있고, 2선의 페레이라(CAM, 최근 5경기 1도움) 역시 다리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고 전한다. 플레이 메이커 나니(LW, 최근 5경기 1골)마저 제 몸 상태가 아닌 상황서 한정적인 자원 활용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다득점 성과를 노리기엔 무리가 있다.

◈콜롬버스 크루 (리그 8위 / 패패패패승)

이전 라운드 신시내티 전서 3-2 승리를 거두며 리그 6연패를 마감했다. 부진의 흐름을 끊어낸 것은 다행이지만 전력 열세와 원정 불리 등을 감안했을 때, 오래가지 않을 공산이 높다. 선전 가능성은 떨어진다.공격진이 박살났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몰리노(RW, 최근 5경기 1골)와 헤어스톤(RM, 최근 5경기 1도움)이 부상으로 스쿼드서 이탈하며 좌·우 밸런스가 붕괴된 상태고, 1선 공격수 자르데스(FW) 역시 과부하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외 로테이션 자원들의 신뢰도가 높지 않은 상황.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수비 붕괴도 크게 작용한다. 이전 리그 7경기서 도합 17실점을 내줬다. 풀백 퍼포먼스가 저조한 상황서 웜구어(CB)-멘사(CB) 센터백 조합의 합마저 흔들린다. 상대 공격 파괴력이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이를 적절히 방해하는데 애로가 많다. 1~2실점 허용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홈 이점과 근소 전력 우세를 점한 올랜도 시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무승부가 많다는 문제점이 있으나 꾸준한 승점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콜롬버스가 난전을 꾀하지만 맞대결 전적 열세와 극심한 기복 등, 여러 불리를 극복하기엔 힘이 부친다. 올랜도 시티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올랜도 시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