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8월 19일 11:00 레알 솔트레이크 : 휴스턴 디나모 > 축구

◈리얼 솔트레이크 (서부 6위 / 승무패패승)

이전 라운드 오스틴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 벗어났다. 상대에 비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선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공격이 무리 없이 구현된다. 최전방 공격수 루빈(FW, 이전 5경기 1골)이 퍼포먼스를 찾았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출전하는 우드(FW, 이전 5경기 2골) 역시 출전 시마다 결과물을 잘 따낸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안정적인 공격 가담 또한 인상적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 수비 또한 안정적이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1.4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9점까지 떨어진다. 보다 신중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긴다. 파괴력을 잃은 휴스턴 강공에 일격을 당할 가능성은 낮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휴스턴 디나모 (서부 11위 / 무무패패패)

이전 경기서 콜로라도에 1-3으로 대패했다. 리그 3연패를 포함, 12경기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고, 선수단 ‘위닝 멘탈리티’까지 흔들린다. 승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진다. 무너지는 수비가 문제다. 센터백 조합인 파커(CB)와 하데베(CB)등이 전반부터 붕괴되는 경우가 잦고, 집중력 부재로 진영이 쉽게 흐트러진다. 수비진 뎁스조차 두텁지 않기에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힘든 실정이다. 1~2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리그 11경기서 5무 6패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홈 경기당 평균 1.3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라 0.8점까지 감소한다. 공격 기복이 상당하고 선수들 경쟁력 또한 떨어진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솔트레이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경기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고, 맞대결 전적마저 그들의 손을 들어준다. 부진 탈출이 급한 휴스턴이 다양한 전술을 가미해 맞불을 놓겠지만 원절 불리와 공·수 붕괴를 감안하면 선전할 확률은 떨어진다. 솔트레이크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솔트레이크 승  

[[핸디]] : –1.0 솔트레이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