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10월 21일 08:30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 뉴욕 시티 FC > 축구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동부 5위 / 승패승패승)

이전 라운드 토론토 전서 2-0 완승을 거두고 지구 5위로 올라섰다. 치열한 7위권 싸움 속에서 나름 꾸준한 상승세를 잇는 중이다. 팀 에너지 레벨을 높여 승기를 잡겠다는 심산이다.중원에서 점유율을 높인 뒤, 측면으로 침투하는 공격이 날카로움을 갖췄다. 소사(CM)와 로세토(CM) 등이 개인 기량을 통해 소유권을 쉽게 뺏기지 않고, 이후 상대 배후 공간으로 빠져들어가는 공격진에게 양질의 전진 패스를 날린다. 앞선의 공격 자원들도 결정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수비 성과 또한 좋다. 특히 안방에서 안정적인 후방 라인을 가져가며 상대 공세에 위기를 유연하게 넘긴다. 실제로 원정 경기당 평균 1.6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8점으로 떨어진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뉴욕 시티 (동부 8위 / 무패패무패)

이전 라운드 뉴욕 레드불스 전서 0-1로 패하며 리그 5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간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승점 확보에 애로가 많다.부진의 주요인은 공격력 약화다. 이전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윗선에 다양한 전술을 가미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상대 수비 라인을 뚫는데 다시 고전할 공산이 높다. 후방 라인 전력 누수까지 감안해야 한다. 경미한 부상으로 빠른 복귀가 예상됐던 티너홀름(RB)이 현지 발표에 따르면 여전히 스쿼드서 빠져있다고 한다. 대체 자원들의 신뢰도가 높지 않은 상황서 포백 라인 밸런스가 무너질 위기다. 이는 팀 전반적인 안정감을 저해하며 실점 장면을 반복할 것으로 점쳐진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코멘트

홈 이점을 갖춘 애틀랜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상승세가 확실한데다, 안방에서 한층 안정감을 찾으며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큰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반면 뉴욕 시티는 시즌 막바지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는 중이다. 좀처럼 공격 성과가 나지 않으니 전력 우세를 점하고도 고전하는 경우가 잦다. 애틀랜타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