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11월 1일 02:00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 스포팅 캔자스시티 FC > 축구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서부 8위 / 패승승무패)

갈 길이 바쁘다. 현재 지구 8위로 플레이오프권 마지노선 솔트레이크와 승점 차가 없다. 이번 라운드 승리로 빠른 추격이 필요하다.홈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 안방서 좋은 후방 제어를 보여주는 중이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7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8점으로 반감된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그러나 최근 공격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2선 공격수 레이노소(CAM, 최근 5경기 1도움)이 다소 잠잠하자 볼 배급에 있어 잡음이 크다. 이로 인해 측면과 1선 또한 갑갑한 흐름을 이어가는데 그친다. 다득점 성과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캔자스 시티 (서부 1위 / 승승패승승)

이전 라운드 LA 갤럭시 전서 2-0 승리를 거두며 지구 1위로 올라섰다. 전력 자체는 다소 떨어지지만 분위기 싸움서 절대 우위를 점한다. 승점 확보까진 무리가 없다.

허나 ‘퐁당퐁당’ 양상이 크게 나타난다. 최근 일정서 연승 기록이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리그 23라운드부터 2연승 후, 패배를 반복한다. 이번 라운드 승점 3점을 오롯이 따내기엔 징크스가 무섭다.그래도 맞대결 전적은 우위를 점한다. 최근 5경기서 3승 1무 1패로 앞선다. 4실점을 내주는 동안 7득점을 올리며 무른 상대 후방을 적절히 공략했다. 이번 라운드 역시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코멘트

선두로 올라서며 쾌조의 분위기를 잇고 있는 캔자스 시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일정서 반복되는 ‘퐁당퐁당’ 양상이 신경 쓰이고, 원정 불리 또한 감안해야 한다. 반면 미네소타는 홈 경기서 확실한 수비 개선을 보이고 있으나, 맞대결서 상대 파훼에 애를 먹었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캔자스 시티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