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10월 28일 08:30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 인터 마이애미 CF > 축구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동부 7위 / 패승패승무)

이전 라운드 뉴욕 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현재 치열한 7위권 경쟁을 펼치는 중이라 동기 부여가 높다. 선전 가능성이 농후한 까닭이다.홈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 안방에서 수비진들이 상당히 빡빡한 라인을 구축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5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8점까지 반감된다. 대량 실점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또한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7라운드 경기서 1-0 승리를 따내며 이전 맞대결 5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끊었다. 중원서부터 점유율을 늘리며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었고, 마르티네즈(FW, 최근 5경기 4골) 페널티킥 ‘한 방’으로 경기를 가져왔다. 당시 경기와 비교해 전술과 전력에 큰 차이가 없다. 비슷한 경기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터 마이애미 (동부 10위 / 패패패승승)

이전 라운드 5-1 대승으로 2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상대가 사실상 시즌을 끝낸 토론토와 신시내티라는 점에서 큰 의미 부여를 하긴 어렵다. 이번 라운드 고전이 예상된다.원정 불리도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서 4승 3무 8패에 그쳤다. 경기를 잘 풀고도 공·수 집중력 부재로 위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잦았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분명하다.허나 최근 득점력이 살아났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주포’ G.이과인(FW, 최근 5경기 1골 3도움)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2선의 F.이과인(CAM,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역시 양질의 전진패스와 크로스로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만 잘 묻어 나와도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애틀랜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안방에서 한층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고, 가장 최근 맞대결서도 승리를 거두며 천적 관계를 청산했다. 인터 마이애미가 난전을 꾀하지만 앞서 부진이 상당히 길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애틀랜타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