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7월 24일 11:00 시애틀 사운더스 FC : 콜로라도 라피즈 > 축구

◈시애틀 (서부리그 9위 / 패승패패패)

최근 흐름은 최악이다. 6월 말 몽레알과의 1-2 패배를 시작으로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기록 중. 특히, 이전 경기에서는 하위권인 시카고에게도 0-1로 패했다. 순위도 어느새 서부리그 9위까지 떨어진 상황. 이전 시즌 서부리그 2위의 위엄을 잃어버리고 있다.하락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득점력이다. 특히, 세 경기 모두 평균 슈팅횟수는 10회가 넘지만, 유효슈팅 비율이 매우 낮은 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3백도 가동해 봤지만 무용지물이었다. 특히, 1-2선 자원들인 모리스(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 롤단(MF, 최근 3경기 0골 0도움), 로데이로(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와 같은 전력들 모두 침묵이 길어지고 있으며, ‘최다 득점자’ 루이디아즈(FW)는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 하필 상대인 콜로라도가 이전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안정화를 꾀했다. 이번 일정도 득점의 가능성은 높지 않겠다.

◈콜로라도 (서부리그 12위 / 패패무무승)

마찬가지로 페이스가 좋지 않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 중. 그나마 시애틀보다 나은 점은 이전 경기에서 LA갤럭시에게 2-0 승리를 거두며 좋지 못한 흐름을 끊었다는 것. 그래도 여전히 원정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원정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최근 3백에서 4백으로 변화를 시도했고, 이는 나름대로 잘 먹혀 들어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중. 특히, 수비수의 숫자는 줄었지만 수비가 더욱 안정화되고 있으며, 이전 4월에 영입한 ‘주력 1선’ 자르데스(FW, 최근 3경기 2골 1도움)가 적응을 마치고 연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력 2선’ 루비오(MF, 최근 4경기 2골 1도움)는 어느덧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팀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도 최근 3경기 5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시애틀에게 득점이 충분히 가능하겠다.

◈코멘트

시애틀이 여전히 득점을 기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두 경기 연속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 콜로라도도 마찬가지로 최근 두 경기 연속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콜로라도가 최근 전술 변화를 가져가면서 좋지 못한 흐름을 끊었으나, 여전히 원정에서의 승리가 없다. 시애틀도 이번 시즌 홈에서는 아직까지 승리의 비율이 더 높은 편으로, 이번 홈 일정에서 연패의 흐름을 끊을 가능성이 높겠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콜로라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