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8월 28일 08:30 몬트리올 임팩트 : 토론토 FC > 축구

◈CF 몽레알 (동부 6위 / 무패승무무)

이전 라운드 필라델피아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상대에 비해 흐름 자체는 좋다. 크지 않은 전력 차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요인이다.게다가 홈 성적이 좋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서 5승 3무 1패로 승률 56%를 자랑한다. 특히 원정 경기당 평균 0.8득점을 적중한데 반해, 홈에선 그 수치가 1.9점까지 올라간다. 보다 적극적인 스탠스를 가져가는 동시에 1선 라인이 집중력을 높여 상대를 몰아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이 선결된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볼만하다.수비까지 탄탄하다. 이전 3경기서 도합 2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스리백이 촘촘한 라인 간격을 맞추며 안정감을 높이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이전 경기서 완야마(CDM)가 경미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으나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 출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 밝혔다. 비슷한 수준의 수비력을 뽐내며 1골 이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공산이 높다.

◈토론토 FC (동부 14위 / 패무패패패)

앞선 라운드 인터 마이애미 전서 1-3로 패했다. 리그 6경기 무승으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MLS 통합 최하위다. 승점 확보에 애를 먹으며 더딘 발걸음을 이어간다. 승점 3점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후방 불안이 심각하다. 무승 기간, 12실점을 허용했다. 일단 수비 안정을 위해 후방에 많은 숫자를 동원하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싱(CB)-곤잘레스(CB) 센터백 조합이 위치를 잡지 못해 팀 전반적으로 붕괴가 빠르게 일어난다. 1, 2선 라인의 전방 압박 역시 무르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공격에선 부상 변수가 자리한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아키놀라(FW, 최근 5경기 1골) 복귀가 미뤄질 것으로 보이고, 알티도어(FW) 또한 발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남은 스트라이커 자원은 아차라(FW, 최근 5경기 1도움)인데 경험이 부족한데다, 최근 일정서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다는 문제가 두드러진다. 이외 자원들의 신뢰도 역시 낮다. 공격수 개인 기량을 앞세운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몽레알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안방에서 공·수가 한층 강해지는 경향을 띈다. 적극적인 운영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동시에, 안정감까지 높이겠다는 의지를 띈다. 부진이 깊은 토론토가 난전을 꾀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으나 수비 기복이 잡히지 않는 탓에 저항 자체가 힘들다. 몽레알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몽레알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