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10월 18일 10:30 FC 댈러스 :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 축구

◈댈러스 (미국 서부 3위 / 승무패패승)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리그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특히, 홈에서는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는 등 홈 강세를 보여줬다.점유율을 그다지 높게 가져가지는 않지만, 적당한 압박 시스템과 빠른 전개의 공격으로 꾸준히 득점을 터뜨려주는 중. 특히나, 홈에서의 득점력은 더욱 뛰어난 편입니다. 페레이라(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벨라스코(FW, 최근 3경기 2골 1도움), 아리올라(FW, 최근 3경기 1골 2도움)로 이어지는 3톱의 호흡도 좋은 상태며, 시즌 막판 단기 페이스도 좋았다. 특히, 페레이라는 유럽 빅클럽들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 원정에서 매우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필히 득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미네소타 (미국 서부 6위 / 패무패패승)

시즌 막판 흐름이 좋지 않다가, 최종전에서 밴쿠버에게 2-0 승리를 따내며 극적으로 6위로 올라섰다. 다만, 홈에서에 비해 원정에서 패배가 두 배 이상 많다는 점은 변수.특히, 매우 적극적인 기조로 전방 압박까지 시도하는 전력인데, 이러한 전략은 많은 체력을 소비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체력 문제가 누적된 시즌 막판 급격하게 성적이 좋지 않아진 것, 원정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것도 모두 이러한 이유 때문. 여기에 '주력 센터백 조합' 칼만(DF)과 복솔(DF) 모두 30대 이상으로, 속도전에서 강점을 보이는 전력들도 아니다. 홈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댈러스를 상대로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댈러스는 이번 시즌 전방 3톱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빠른 전개로 꾸준히 득점을 생산해낸 팀. 특히, '신예 1선' 페레이라(FW)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 A대표팀까지 소집된 바 있습니다. 반면 미네소타는 시즌 막판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압박 시스템을 가져가지 못했다. 원정에서의 체력 문제도 덤. 이번 일정도 홈 팀 댈러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여기에 양 팀 모두 소극적인 태도로 경기를 운영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댈러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