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9월 11일 01:30 FC 샬케 04 : VfL 보훔 > 축구

◈샬케 (리그 15위 / 패무무패무)

이전 시즌 2부리그 우승 팀.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는 수적 우위를 갖고도 승점 1점밖에 따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크라머 감독을 선임했으나, 크라머 감독은 주로 연령별 대표팀을 맡던 감독으로,  대표팀 경험이 많지는 않다. 여기에 이전 시즌 빌레펠트를 강등으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합니다.특히, 최근 기록한 4골 중 2골은 PK득점으로, 오픈 플레이를 통한 득점 생산이 현저히 떨어진다. '핵심 1선' 테로데(FW, 최근 5경기 1골)는 어느덧 ‘34세’로 1부리그에서는 통하지 않을 수준의 경기력. 보훔의 수비가 매우 좋지 못해 1골 정도는 가능하겠으나, 그 이상은 어려울 전망.

◈보훔 (리그 18위 / 패패패패패)

최악의 스타트다. 리그 초반 5경기 5연패를 기록 중. 5대리그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지 못한 전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전 경기에서는 승격 팀 베르더브레멘에게도 0-2 완패를 당했다.가장 큰 문제점은 불안한 수비. 리그 5경기 15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리그 최다 실점 기록. 이전 경기에서는 무려 상대의 전체 슈팅 중 81%의 슈팅을 PK박스 내부에서 허용하는 등 좀처럼 박스 내부로의 침투를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력 수비수' 얀코(DF), 소아레스(DF), 스타필리디스(DF), 하인츠(DF)와 같은 전력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으로, 람프로풀로스(DF), 마소비치(DF), 투투(DF)와 같은 로테이션 자원들이 이번 일정에서 출전해야 하는 상황. 여러모로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코멘트

최근 양 팀의 3경기 중 2경기에서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다. 샬케는 부족한 공격 짜임새로 인해 아직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보훔 역시 수비 불안과 함께 리그 전패를 당하고 있는 중. 양 팀 감독 모두 팀의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도 유사합니다. 이번 일정도 양쪽 모두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겠습니다.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보훔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