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11:00 웰링턴 피닉스 FC : 멜버른 시티 FC > 축구

◈웰링턴 (호주 1부 7위 / 승패무승무)

퍼스글로리(1-1 / 무) 경기도 승점 확보에 성공하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 중입니다. 그중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는 공격진의 활약이 주요했습니다. 플레이메이커’ 크라에프(CAM / 리그 5골) - ‘초 신성’ 웨인(FW / 리그 5골)의 인상적인 단기 퍼포먼스와 조직적인 역습 패턴으로 꾸준히 저력을 보이는 모습. 단, 상대는 다소 보수적인 경기 운영으로 실점 억제에 중점을 두는 만큼 연이은 성과를 보일지 의문 부호가 붙는다. 단, 공격진과 달리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는 수비진 문제는 다소 염려스럽다. 실점 자체가 많은 부류는 아니지만 득점 이후 10분 이내의 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뺏기는 점은 특기할 대목. 특히 적극적인 압박 전술로 인한 ‘수비 배후 공간 리스크’도 제어되지 않는 만큼 ‘리그 1황’ 멜버른시티의 효율적인 공격에 일격을 당할 공산이 클 것.

◈멜버른시티 (호주 1부 1위 / 무승승패승)

마찬가지로 리그 8경기 단 1패만을 허용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리그 최소 실점 1위의 인상적인 수비진이 압권입니다. ‘핵심 수비’ 램(CB) – 굿(CB)을 필두로 한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통해 지역 수비 전술과 압박 전술을 능동적으로 구사하는 모습. 특히 지난시즌도 중-하위 전력 8개팀 상대 단 1패만을 허용하는 등 하위전력 맞춤 전술이 잘 통하기에 연이은 선전을 기대해도 좋겠다. 또한 ‘핵심 1선’ 매클래런(FW / 리그 10골)의 압도적인 단기 퍼포먼스도 단연 돋보인다. 점유율 기반의 주도적인 경기 운영에 방점을 찍어주며 위력을 더하는 모습. 더군다나 ‘호주 국가대표’ 출신들이 철저히 관리 받으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에 허술한 상대 수비진을 뚫는데 어려움은 없겠다.

◈코멘트

멜버른시티의 승리를 점친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전력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올 시즌 멜버른시티는 득점과 수비지표에서 모두 상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약점이 전무합니다. 반면, 웰링턴은 준수한 화력과 달리 극단적인 공격 컨셉으로 수비진의 문제가 상당한 편. 불행히도 멜버른시티의 ‘핵심 1선’ 매클래런(FW / 리그 10골)이 엄청난 단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기에 멜버른시티의 일반승을 축으로 삼는게 나을 것. 또한 양팀의 인상적인 화력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최근 멜버른시티의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이고 있음에도 엄청난 기세의 웰링턴을 온전히 제어하긴 어려울 것. 또한 최근 3차례의 맞대결 모두 3골 이상의 다득점 경기가 펼쳐졌기에 오버(2.5 기준) 접근을 겸하자.

◈추천 배팅

[[승패]] : 멜버른 시티 FC 승

[[핸디]] : -1.0 멜버른 시티 FC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