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2월 12일 00:59 AS 모나코 : 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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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퍼맨TV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5회 작성일 23-02-11본문
◈모나코 (프랑스 1부 4위 / 무승무승승)
클레르몽을 2-0으로 잡아내면서, 무패 행진을 길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압박으로 상대의 박스 안 진입을 최대한 억제하는 무브가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역습과 세트피스로 두 골을 넣으면서 실리적으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PSG가 지난 경기에서 일대일 압박에 대응을 어려워헀다는 점을 이용해볼 수 있을 듯.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평균 연령이 젊은 팀으로, 에너지 레벨이 높은 팀이기 때문에 꾸준히 상대를 압박하면서 공격 전개를 최대한 방해할 수 있을 것. 실제로 랭스가 해당 방식으로 1-1로 비기는 등 리그에서도 성과를 낸 바가 있었습니다. 지난 경기와 같이 엠볼로(FW / 직전 경기 1골)를 향한 역습이나 세트피스를 기대하는 편이 낫습니다. 모나코가 상대의 전개는 방해할 수 있지만 PSG를 상대로 점유율까지 가져오는 것은 쉽지 않은 상태. 오히려 엠볼로의 피지컬과 기동성이 PSG의 높은 라인을 공략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 일대일 압박으로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하는 시나리오도 꽤 확률이 높습니다.
- 결장자 : 세기르(FW / B급), 사르(CB / B급), 반데르손(RB / A급)
◈ PSG (프랑스 1부 1위 / 승승무승패)
라이벌 마르세유에게 1-2로 패했습니다. 뮌헨과의 챔스 16강을 앞두고 기복이 심해지고 있는 상태. 이미 현지에서도 갈티에 감독에 대한 ‘흔들기’성 기사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네이마르(FW), 라모스(CB)가 복귀했지만, 팀의 경기력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네이마르와 메시(FW)로 공격진을 구성했는데, 이 두 선수 모두 온더볼 성향이 강한데다 중앙 지향적인 선수라는 점에서 역할이 상당히 겹쳤고, 메시는 신체 능력의 저하 때문인지 압박에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 물론 드리블 3개를 기록하면서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메시가 지난 경기에서 기록한 턴오버는 6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중원과 공격진에게 압박이 들어가면 풀어가기 어려워하는 양상이 보이는 중. 마르세유가 귀앵두지를 전방에 배치하는 등 에너지 레벨이 높은 선수들로 일대일 압박에 들어가자 풀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비티냐(CM)의 활용도도 상당히 애매해진 느낌인데, 나이가 어리고 피지컬이 약해서 압박을 피지컬로 견뎌내기에는 무리인 선수고, 베라티(CM)도 균형 감각은 좋지만 피지컬적인 한계는 명확한 선수입니다.
- 결장자 : 무키엘레(RB / A급), 음바페(FW / A급), 킴펨베(CB / B급)
◈코멘트
PSG의 우세를 점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마르세유의 일대일 압박에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이었고, 메시와 네이마르의 역할 분담도 아직 명확하지는 않은 모습. 모나코가 높은 팀의 에너지 레벨을 이용해 일대일 압박을 걸어버리면 PSG가 상당히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 오버(2.5)를 1순위로 삼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AS모나코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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