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월 4일 21:00 CA 오사수나 : 라요 바예카노 > 축구

◈오사수나 (리그 7위 / 승승승승패)

개막전 포함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전 경기에서 베티스에게 0-1 석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그래도 홈에서 치른 두 경기 모두 승리를 따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탄. 이전 시즌 초반과는 매우 다른 모습입니다.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그 득점력에 대한 민낯이 제대로 드러났다. 앞선 2경기에서 4골을 집어넣으며 득점력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 중 3골을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이어진 이전 경기에서는 12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페널티킥이 없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것. 심각한 골 결정력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력 1선’ 아빌라(FW)는 그 중 2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모두 PK박스 바깥에서 시도하는 등 박스 내부로의 진입 자체를 어려워 했다. 바예카노도 이번 시즌 원정에서 상대 공격을 틀어막는 데 일가견이 있는 전력. 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겠습니다.

◈바예카노 (리그 11위 / 무무무승패)

앞선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나름 준수한 출발을 했지만, 이전 홈 경기에서 마요르카에게 0-2 패배를 당해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그래도 승격한 지 두 시즌 째로 이전 시즌 극초반보다는 나은 편입니다.앞선 두 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강력한 수비를 보여줬으나, 이전 경기에서는 ‘주력 수비수’ 르 준(DF)이 징계로 결장하자 수비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심지어 연쇄 작용으로 ‘주력 3선’ 시세(MF)가 센터백자리에 내려와 3선의 경쟁력도 줄어들었다. 다행히 이번 일정에서는 르준이 복귀할 예정.특히나, 원정에서는 평균 점유율이 50%가 넘지 않는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치는데, 오히려 이러한 방식이 수비적으로는 더 도움이 되는 편. 오사수나도 홈에서는 나름대로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것으로 예상한다.

◈코멘트

최근 오사수나의 홈에서 펼쳐진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오사수나는 최근 흐름이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결정력에 큰 문제를 겪고 있는 상태. 반면 바예카노는 이전 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했으나, 이번 일정에서는 ‘핵심 수비수’ 르준이 돌아오며, 앞선 원정 2경기에서도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었다. 이번 일정도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는 오사수나를 상대로 실점 최소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승리까지는 어려울 전망. 무승부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라요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