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9월 4일 08:30 필라델피아 유니언 :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 축구

◈필라델피아 유니온 (동부 5위 / 패패승무패)

이전 라운드 DC 유나이티드 전서 1-3 대패를 당했다. 점유율은 비등하게 가져갔으나 공격 집중력에서 차이가 났다. 최근 일정서 부진이 심화된다. 리그 4경기 1승에 지나지 않는다. 보다 전력이 강한 뉴 잉글랜드에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수비 불안이 크다. 4-3-1-2 포메이션 아래서 후방과 중원 숫자를 늘리는데 집중하지만, 이것이 수비력 강화로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 또한 부상 복귀한 포웰(RB) 퍼포먼스가 100%가 아니라 이 부분서 잡음이 계속된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상대 강공을 유연하게 넘길 재간이 없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허나 홈 성적이 매우 뛰어나다. 이전 리그 11경기서 6승 3무 2패를 거뒀다. 공격 성과를 꾸준하게 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주포’ 프르지빌코(FW)가 다소 잠잠하지만 연계 플레이 면에선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이외 측면 자원과 2선 라인의 공격 가담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며 득점을 뽑아낼 것으로 전망한다.

◈뉴 잉글랜드 (동부 1위 / 승승승승패)

이전 라운드 뉴욕 시티 전서 0-2 영패를 당했다. 리그 4연승이 끊기는 아쉬운 패배였다. 허나 상대에 비해 경기 기복이 없으며 최근 흐름 자체는 상당히 좋다. 선전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다.게다가 최근 맞대결서 우위를 보인다. 이전 3차례 맞대결서 2승 1무로 패배가 없다. 가장 최근 열렸던 19라운드 경기에선 팽팽한 접전 끝,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미드필더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 중원을 잠식했고, 보우(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부크사(FW, 최근 5경기 2골)가 상대 골문을 조준하며 성과를 냈다. 당시 경기와 비슷한 전력과 전술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 멀티 득점 생산까진 노려볼만하다.허나 수비 불안은 간과할 수 없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준주전급 볼란치인 카이세도(CDM) 복귀 시기가 안갯속이라 전한다. 여기에 넘버 원 골리 터너(GK)까지 대표팀 차출로 팀을 이탈한다. 후방 라인에 있어 잡음이 커질 위기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코멘트

최근 상승세와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뉴 잉글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맞대결서 호성적을 냈고, 원정 불리 또한 크게 작용하지 않아 일정한 경기력 구현이 가능하다. 필라델피아가 홈 저항성을 갖고 난전을 꾀하지만 최근 성적 부진 등을 감안했을 때, 리드를 잡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른다. 뉴 잉글랜드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뉴 잉글랜드 승

[[핸디]] : –1.0 뉴 잉글랜드 승

[[U/O]] : 2.5 오버 ▲